‘논산 딸기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보고회 개최

  • 전국
  • 논산시

‘논산 딸기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보고회 개최

지속가능한 미래 비전 논의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역 특성 적합한 세부 실행과제 발굴 계획

  • 승인 2024-04-04 08:33
  • 수정 2024-12-09 14:01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 딸기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논산시는 3일 시청 상황실에서 '논산 딸기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목표로 딸기산업의 중장기 육성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백성현 논산시장의 주재로 열렸으며, 딸기산업 관련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논산 딸기산업의 실태조사 결과와 착수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반영한 기본계획 수립안을 검토했다. 또한, 질의응답을 통해 딸기산업의 미래 비전을 논의했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과 제안을 적극 수렴해 논산 딸기산업 육성 정책의 기본 방향을 정립하고,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백성현 시장은 "2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농식품 해외박람회와 2024 논산딸기축제를 통해 논산딸기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세계무대에서 검증받았다"며 "농업 인프라 개선, 스마트 농업 지원 확대, 해외 시장 개척 등 다양한 딸기산업 육성 방안을 통해 '국가대표 논산딸기'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딸기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논산딸기가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딸기의 세계적 입지를 강화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업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재명, '수도권 몰빵 폐해' 종식 선언...세종시 밑그림은
  2. 6·3 조기대선 충청권 최종 사전투표율 35.38%…세종 전국 4위
  3.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시민의 평안과 건강을 기원"
  4. 대전 임대아파트 건설현장서 60대 근로자 중장비 부품 깔려 숨져
  5. 대전문화재단, 국립대전현충원서 묘역 정화 봉사
  1. 대전상의-충청권 4개시도-금강유역청, ESG경영 확산 머리맞대
  2. [6·3 대선] 사전투표율 오후 5시 대전 31.98%, 전국 32.95%
  3. [대선 D-3] 이재명 충청서 주말 총력전 역대선거 '캐스팅 보터'지역 방문
  4. 세계평화여성연합 천안시지부, 천안 마틴공원서 호국보훈의 달 기념 봉사활동 실시
  5. 천안법원, 장애인주차표지 위조·행사한 50대 남성 '징역형'

헤드라인 뉴스


6·3대선 종반 민주 "우세" 국힘 "역전" 개혁 "선전"

6·3대선 종반 민주 "우세" 국힘 "역전" 개혁 "선전"

6·3 대선 종반, 최대승부처 금강벨트에서 혈전을 벌이는 3당은 29일 아전인수 식 판세 진단으로 각각 필승을 자신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신중함 속에서도 내심 대세론 이재명 후보의 우세를 점치고 있고 국민의힘은 김문수 후보의 인물론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조심스럽게 골든크로스를 전망하고 있다. 반면, 거대양당 대안세력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자평하는 개혁신당은 이준석 후보의 차별성과 참신함을 내세우며 반란을 꿈꾸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코스피5000 위원장이자 세종시당위원장인 강준현 의원(세종을)은 이날 중도일보와 통화에서 "우..

6월 5일 `국악의날` 첫 시행…대전, 국악의 중심에 우뚝 서다
6월 5일 '국악의날' 첫 시행…대전, 국악의 중심에 우뚝 서다

국악은 오랜 세월 민초들의 삶과 호흡을 함께해온 우리 고유의 소리다. 그러나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국악은 때로는 전통의 틀에 갇히고, 때로는 대중과의 간극을 좁히지 못한 채 아련한 과거의 유산으로만 여겨지기도 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국악의 날'의 제정은 한국음악의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 국악의 날 제정과 국악의 현재를 고민하는 이 지면을 통해, 전통과 현대, 예술과 시민의 일상이 만나는 접점을 모색해본다. <편집자 주> 2023년 대한민국 음악계에 한 줄기 새로운 바람이 불었다. 바로 국..

대전시, 리얼 예능 `불꽃야구` 유치로 야구특별시 만든다
대전시, 리얼 예능 '불꽃야구' 유치로 야구특별시 만든다

지난해 1000만 관중을 돌파한 프로야구 인기가 올해 더 뜨거운 가운데 대전시가 리얼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 야구'를 유치하며 스포츠 마케팅에 집중해 주목을 끈다. 대전시는 29일 시청에서 콘텐츠 제작사인 스튜디오시원, 스포츠 ESG기업 ㈜국대와 함께 불꽃야구 유치 및 전용구장 운영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시는 리모델링 공백기 중인 한밭야구장의 대관 및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스튜디오시원은 방송 콘텐츠 제작과 대전시 홍보를 병행한다. 또한 ㈜국대는 불꽃야구 관련 현장 운영 전반을 총괄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전투표 행렬 사전투표 행렬

  • 신나는 단오체험 신나는 단오체험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시작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시작

  •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 ‘점검 또 점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 ‘점검 또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