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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 |
충주시는 4일 지역 청년 일자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6개 학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 인재의 지역 외 유출을 막고자 하는 충주시의 노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리였다.
간담회에는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한국교통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충주공업고등학교, 충주상업고등학교, 한림디자인고등학교의 취업 지원 실무자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충주시의 일자리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각 기관의 사업 발표와 졸업예정자 취업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충주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일자리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신규사업 제안 및 의견 수렴을 통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일선에서 청년과 직접 소통하며 근무하고 있는 실무자의 목소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시민의 취업 지원을 위해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구직자 지원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구인 및 구직을 희망하는 관내 기업이나 구직자는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850-7366~9)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충주시의 지속적인 노력과 관계기관의 협력이 결합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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