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vs 민주당' 세종시 을구 후보 캠프간 폭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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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vs 민주당' 세종시 을구 후보 캠프간 폭로전

국힘, 연일 가세연 방송과 언론 보도 토대로 강 후보 의혹 제기
신도시 주점 방문과 정치자금법 위반, 맹지 도로 문제 핵심
민주당, 즉각 이준배 후보 3대 의혹으로 맞불
K-마이스터 놓고 측근 땅 투기 및 관여, 재산신고 누락 지적

  • 승인 2024-04-04 17:49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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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세로연구소(대표 김세의)는 4월 1일과 2일 2편에 걸쳐 강준현 후보를 둘러싼 핵심 3대 의혹을 제기했다. 국힘은 이 방송과 언론 보도를 토대로 강준현 후보에 대한 진실 규명을 촉구했다.
국민의힘이 4월 1일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의 유튜브 방송을 토대로 더불어민주당 세종시 을구 강준현 후보에 대한 3대 의혹을 제기하자, 더불어민주당이 4월 4일 역공에 나섰다.

가세연은 이날 강 후보를 향해 ▲후원금 관련 정치자금법 위반 ▲신도시의 한 주점(불법 룸살롱으로 표현)에서 중앙지 A 기자 및 여 종업원과 대화 과정의 부적절성(김영란법 위반 가능성도 제기) ▲연서면 장례식장 맹지에 도로를 내준 정황 등의 3대 의혹을 내놨다.

맹지
가세연이 주장한 장례식장 맹지 도로 특혜 의혹 지점.
이에 대해 민주당은 연일 "새빨간 거짓으로 기획되고 날조된 정치 공작으로, 세종시 정치와 민주주의 역사를 처참히 더럽히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강 후보는 장례식장 맹지 도로에 대한 특혜를 준 적이 없다는 입장을 앞서 밝힌 바 있고, 캠프 관계자들은 룸살롱 의혹에 대해 "(강 후보가) 다녀간 일이 없다"는 업소 사장 A 씨의 녹취록을 토대로 명백한 허위 사실로 반박하고 있다.

아무런 근거도 없이 이 같은 의혹을 제기한 가세연에 대해선 선관위 신고와 경찰청 고발 등의 조치를 이미 취했다. 국힘에겐 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 강력 대응에 나섰다.

그러면서 상대 이준배 후보에 대한 의혹도 꺼내 들었다.

이준배
이날 민주당이 제기한 K마이스터 산단 조성 과정의 측근 및 이준배 후보 관여 의혹 도식도.
△연동면 K-마이스터 산업단지 추진 관련, 측근 기업인의 땅 투기 의혹(산단 조성안을 자신의 선거 공약으로 내건 문제 포함) △경제부시장 재임 시절(2022년 6월~2023년 5월), 이 같은 움직임에 적극 관여한 정황 △부시장 재임 시절 공직자 재산 공개 항목에서 (주)아이빌트의 비상장 주식 신고 누락 등이 핵심 의혹 3가지다.

연동면 전경
K-마이스터 산업단지 조성을 놓고 반대 대책위와 갈등을 빚어왔다. 현재는 사업이 유보된 상황이다. 출입기자단 제공.
이에 대해 이준배 후보는 3월 25일 세종시 출입기자단 토론회에서 "(문제가 있다면) 자신을 고소하라"는 주장을 내놓는 한편, 다음 날인 3월 26일 K-마이스터 산업단지 반대 대책위원회와 '새로운 연동(1만 인구 회복 프로젝트)' 만들기 협약 소식을 전해왔다. 앞서 기능인한국회가 사업 유보 소식을 전한 데 이어 사실상의 공약 철회의 뜻을 전한 셈이다.

이와 관련 기능인한국회는 3월 9일 "산단 조성이 마치 투기나 비리 행위 인양 기자회견을 한 연동면 주민 A 씨 등의 세력이 네거티브에 나서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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