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열전]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민심의 회초리를 들어달라"… 22대 총선 투표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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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열전]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민심의 회초리를 들어달라"… 22대 총선 투표 독려

"이번 투표로 윤석열 정권 심판해야"

  • 승인 2024-04-09 18:31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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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국회의원 후보와 중구청장 후보가 9일 선거 전 마지막 기자회견을 열어 "민심의 회초리를 들어달라"며 적극적인 투표 참여와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장철민(동구)·박용갑(중구)·장종태(서구갑)·박범계(서구을)·박정현(대덕구)·조승래(유성구갑) 등 6명의 대전지역 국회의원 후보와 김제선 중구청장 후보, 허태정 상임 공동선대책위원장은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투표를 통한 윤석열 정권 심판을 촉구했다.

박범계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국민이 승리하느냐, 무능과 폭정의 윤석열 정부가 승리하느냐를 가늠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투표로써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장철민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은 "투표장에서 한 표, 한 표를 행사해야 대한민국과 대전이 희망이 생기고 더 나은 꿈을 꿀 수 있는 미래로 변할 수 있다"며 "시민들이 절실한 마음을 모아 반드시 새로운 대한민국과 더 나은 대전의 미래를 위해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강조했다.



허태정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은 "만나는 시민마다 윤석열 대통령이 정치를 해도 해도 너무 못한다. 이 나라가 위태롭다. 그리고 경제가 너무 어려워서 도저히 살기가 어렵다고 말한다"며 "윤석열 정부에게 따끔한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 이것이 민심"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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