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제238차 대전경제포럼 조찬세미나 성료

  • 경제/과학
  • 지역경제

대전상의 제238차 대전경제포럼 조찬세미나 성료

유영만 한양대 교수 초청강연

  • 승인 2024-04-11 16:30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대전상공회의소는 11일 '제238차 대전경제포럼 조찬세미나'를 성료했다.

이날 오전 7시 호텔ICC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을 비롯해 설동호 대전교육감,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이동열 하나은행 부행장, 성열구 대전개발위원회장, 김용하 건양대 총장, 이승철 한남대 총장, 김영찬 서대전세무서장 등 유관기관·단체장, 기업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1
정태희 대전상의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11일 대전 호텔ICC에서 열린 '제238차 대전경제포럼 조찬세미나'에서 강연을 듣고 있다. /대전상의 제공
정태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은 만큼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자들께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 법안 제정이나 기업규제완화를 위해 적극 나서주시길 바란다"면서 "대전상의는 앞으로도 상공인과 연구소, 대학교 등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기업애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국회나 지자체 등에 건의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대전의 근간은 지역 향토기업이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면서 "최근 '신규 산업단지 5곳 조성'을 발표한 만큼 앞으로도 기업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2
대전상공회의소가 11일 대전 호텔ICC에서 개최한 '제238차 대전경제포럼 조찬세미나'에서 유영만 한양대 교수가 초청 강연을 하고 있다. /대전상의 제공
이날 포럼 강사로는 유영만 한양대 교육공학과 교수가 초빙돼 '당신은 사업자입니까, 사업가입니까?(내 인생의 무지개를 띄우는 7가지 성공방정식)'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유 교수는 "우리는 현실에 안주하는 삶보다 한계에 도전하며, 안락지대에서 '성장지대'로 발전하는 삶을 추구해야 한다"면서 "무엇이든 습관적으로 반복하면 '습관'이 '적'으로 바뀔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어 "진정한 리더는 팀원의 재능을 찾아 능력을 개발시켜주는 강점 코치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리더의 역할을 강조하며 이날 강의를 마쳤다.
김흥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재명, '수도권 몰빵 폐해' 종식 선언...세종시 밑그림은
  2. 6·3 조기대선 충청권 최종 사전투표율 35.38%…세종 전국 4위
  3.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시민의 평안과 건강을 기원"
  4. 대전 임대아파트 건설현장서 60대 근로자 중장비 부품 깔려 숨져
  5. 대전문화재단, 국립대전현충원서 묘역 정화 봉사
  1. 피해자 살해 후 13만원 훔친 김명현 '징역 30년' 선고
  2. 대전디자인진흥원 제3대 원장에 이창기 박사 임명
  3. 대전상의-충청권 4개시도-금강유역청, ESG경영 확산 머리맞대
  4. [6·3 대선] 사전투표율 오후 5시 대전 31.98%, 전국 32.95%
  5. [대선 D-3] 이재명 충청서 주말 총력전 역대선거 '캐스팅 보터'지역 방문

헤드라인 뉴스


6·3대선 종반 민주 "우세" 국힘 "역전" 개혁 "선전"

6·3대선 종반 민주 "우세" 국힘 "역전" 개혁 "선전"

6·3 대선 종반, 최대승부처 금강벨트에서 혈전을 벌이는 3당은 29일 아전인수 식 판세 진단으로 각각 필승을 자신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신중함 속에서도 내심 대세론 이재명 후보의 우세를 점치고 있고 국민의힘은 김문수 후보의 인물론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조심스럽게 골든크로스를 전망하고 있다. 반면, 거대양당 대안세력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자평하는 개혁신당은 이준석 후보의 차별성과 참신함을 내세우며 반란을 꿈꾸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코스피5000 위원장이자 세종시당위원장인 강준현 의원(세종을)은 이날 중도일보와 통화에서 "우..

6월 5일 `국악의날` 첫 시행…대전, 국악의 중심에 우뚝 서다
6월 5일 '국악의날' 첫 시행…대전, 국악의 중심에 우뚝 서다

국악은 오랜 세월 민초들의 삶과 호흡을 함께해온 우리 고유의 소리다. 그러나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국악은 때로는 전통의 틀에 갇히고, 때로는 대중과의 간극을 좁히지 못한 채 아련한 과거의 유산으로만 여겨지기도 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국악의 날'의 제정은 한국음악의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 국악의 날 제정과 국악의 현재를 고민하는 이 지면을 통해, 전통과 현대, 예술과 시민의 일상이 만나는 접점을 모색해본다. <편집자 주> 2023년 대한민국 음악계에 한 줄기 새로운 바람이 불었다. 바로 국..

대전시, 리얼 예능 `불꽃야구` 유치로 야구특별시 만든다
대전시, 리얼 예능 '불꽃야구' 유치로 야구특별시 만든다

지난해 1000만 관중을 돌파한 프로야구 인기가 올해 더 뜨거운 가운데 대전시가 리얼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 야구'를 유치하며 스포츠 마케팅에 집중해 주목을 끈다. 대전시는 29일 시청에서 콘텐츠 제작사인 스튜디오시원, 스포츠 ESG기업 ㈜국대와 함께 불꽃야구 유치 및 전용구장 운영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시는 리모델링 공백기 중인 한밭야구장의 대관 및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스튜디오시원은 방송 콘텐츠 제작과 대전시 홍보를 병행한다. 또한 ㈜국대는 불꽃야구 관련 현장 운영 전반을 총괄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전투표 행렬 사전투표 행렬

  • 신나는 단오체험 신나는 단오체험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시작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시작

  •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 ‘점검 또 점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 ‘점검 또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