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이 11일부터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서천갯벌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찰칵 숨쉬는 갯벌여행'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야외 교육시설인 솔숲마루와 서천갯벌에서 직접 해양생물을 관찰하는 체험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교육용 활동지는 2023년 중장년층 대상 해양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천군민들이 직접 모니터링한 해양생물을 활용 제작해 특별함을 더 할 예정이다.
교육시간은 60분이며 참가 신청은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된다.
또 교육 후에는 자원관 굿즈를 상품으로 제공하는 후기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최완현 관장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서천갯벌이 지닌 해양생물의 다양성을 발견하고 갯벌이 만드는 가치를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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