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이 어린이 날을 맞아 4일부터 6일까지 생태로운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생태로움 캠페인, 손부채 만들기, 구상나무야 왜 사라지니, 멸종위기동물 종이접기, 메타버스로 만나는 또 하나의 생태계 에코버스 교육 등 생태·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과 전시로 진행된다.
또 서천군에 소재한 청년·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프리마켓, 서천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숲속 생태음악회를 통해 지역 상생발전을 모색하고 어린이를 위한 페이스페인팅, 나비방사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생태로운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관람객이 환경과 생태를 주제로 한 체험과 전시를 즐기며 생태 감수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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