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충북혁신도시 내 전국 최초 공유평생학습관 본격 운영

  • 전국
  • 충북

진천군, 충북혁신도시 내 전국 최초 공유평생학습관 본격 운영

  • 승인 2024-05-28 13:24
  • 박종국 기자박종국 기자
복합혁신센터 조감도 (2)
진천군이 공유평생학습관 정식 개관을 앞두고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

공유평생학습관은 진천군과 음성군이 충북혁신도시 지역주민들을 위해 조성한 것으로 평생학습도시 간 협력으로 운영되는 것은 전국 최초 사례다.

공유평생학습관은 충북혁신도시가 있는 덕산읍 두촌리 2447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244억 원을 투입해 건설한 복합혁신센터에 둥지를 틀었다.

이곳에는 평생학습을 위한 일반 학습실, 디지털 학습실, 음악실, 요리실 등 총 7개의 학습실이 마련돼 있다.



군은 2024년 상반기 정기강좌 수강생을 오는 6월 5일까지 모집하며 6월 10일부터 8월 2일까지 8주간 강좌를 시범운영 한다.

강좌는 외국어, 인문 교양, 미술, 공예, 요리 등 총 42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선착순으로 진천-음성 평생학습 공유플랫폼 누리집(edu.eumseong.go.kr) 또는 공유평생학습관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유평생학습관(☏043-539-8701~4)로 문의하면 된다.

군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공유평생학습관은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의 교육 서비스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진 만큼 지역주민 모두가 행정구역 경계 없이 누릴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유평생학습관이 자리한 복합혁신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총면적 7천447㎡ 규모로 지어졌으며 △다함께 돌봄센터 △정보화 교육장 △KAIST 인공지능 교육센터 △공연장(365석) △공동육아 나눔터 등 다양한 주민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진천=박종국 기자 1320jin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중앙공원 2단계' 보이지 않는 미래...시민 바람은
  2. 세종시 '초등생 생존수영' 교육...안전한 환경 대응 유도
  3. 윤근 여사, 충남대에 40억 상당 부동산 기부
  4. 의대총장 "휴학계 원칙대로 유급·제적… 학장들 "충분히 의사표현, 이제 돌아오길"
  5. KAIST 영국 QS 세계대학평가 1년 제외 징계… 내부 특별조사 실시
  1. 4.2 재·보궐선거 대전시의원 ‘3파전’
  2. 홍순석 통합 4대 대전시빙상경기연맹 회장 취임
  3. ‘의대생들 돌아올까?’…한산한 의과대학
  4. ‘한국문화 배우기 재미있어요’
  5. [박현경골프아카데미]이렇게 쳤으니 골프 실력이 그대로~ 10년차 골린이 부장님 자세 바로잡기

헤드라인 뉴스


남부상의 놓고 불편한 긴장감 흐르는 대전상의-충남도

남부상의 놓고 불편한 긴장감 흐르는 대전상의-충남도

<속보>=충남남부상공회의소 설립 소식이 들려오면서 대전상공회의소와 충남도 사이에 불편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도에서는 경제발전을 위해 지역 상의가 필요하다는 명분을 내세운 반면, 대전상의는 관에서 상공회의법에 따라 설립된 민간경제단체를 분리하려는 것은 구태라고 맞서고 있어서다. <본보 3월 19일 자 3면 보도> 20일 대전상의와 충남도 및 경제계 등에 따르면, 충남도는 남부상의 설립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지역기업을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상의가 지역에 있어야 경제발전에 도움된다는 게 충남도의 명분이다. 이미 남부권..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시즌6 파이널` 21일 대전드림아레나서 개막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시즌6 파이널' 21일 대전드림아레나서 개막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시즌6 파이널'이 21일 대전드림아레나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22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되는 '이터널 리턴 마스터즈 시즌6 파이널'은 님블뉴런과 대전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대규모 e스포츠 축제다. 이번 대회는 지난 1월 10일부터 3월 2일까지 진행된 마스터즈 시즌6 상위 10팀과 최종 예선전인 LCQ를 통과한 2팀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다양한 지역 연고 4팀이 참가해 전국적인 이목이 쏠린다. 세종 연고의 'FN SEJONG', 경남 연고의 'Gyeongnam Spar..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3%’ 국민연금 개혁 합의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3%’ 국민연금 개혁 합의

‘내는 돈’인 보험료율은 13%, ‘받는 돈’을 정하는 소득대체율은 43% 인상하는 내용의 국민연금 개혁안이 발표됐다. 2007년 이후 18년 만이자, 1988년 국민연금 도입 후 세 번째 연금 개혁이다. 우원식 의장 주재로 열린 회동에서 국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20일 합의문에 서명하고 개혁안을 발표했다. 합의안에 따르면 우선 보험료율은 현행 9ㅆ에서 13%로 인상한다. 2026년부터 0.5%포인트씩 8년간 올린다. 현행 40%인 소득대체율도 내년부터 43%로 인상한다. 연금 가입 기간의 평균 소득 대비 받..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시의원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표심잡기 총력전 대전시의원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표심잡기 총력전

  • ‘물의 소중함 느껴요’ ‘물의 소중함 느껴요’

  • 4.2 재·보궐선거 대전시의원 ‘3파전’ 4.2 재·보궐선거 대전시의원 ‘3파전’

  • ‘한국문화 배우기 재미있어요’ ‘한국문화 배우기 재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