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회 제294회 정례회 개회

  • 전국
  • 수도권

인천 남동구의회 제294회 정례회 개회

2024년도 상반기 주요업무실적 등 보고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등 처리

  • 승인 2024-06-10 12:44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1차 본회의사진
인천시 남동구의회가 지난 7일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일간의 제294회 제1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을 종합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장에는 장덕수 의원, 부위원장에는 김은숙 의원이 선임됐다. 위원으로는 박정하, 육은아, 이철상, 전유형, 이연주 의원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정례회 기간 중인 오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 심사를 마친 2023회계연도 결산안에 대해 종합심사를 하게 된다.

오용환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회기에서 2024년도 상반기 주요업무실적 및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등을 처리하는데, 의원들은 구정 주요 현안을 내실 있게 점검해주시고, 지난해 집행된 예산이 적법, 적절하게 잘 집행되었는지 세심하게 심사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7일 본회의에서는 정재호 의원과 이철상 의원의 5분 발언이 있었다. 먼저 정재호 의원은 국가채무의 증가와 남동구 지방채도 150억원이 넘는 실정에 작년 한해 동안 행사성으로 소요된 예산이 16억여원에 달함을 지적하며, 행사성 예산을 절감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써주기를 집행부에 촉구했다.

이어 이철상 의원이 소래포구 해오름 광장 일원 개선사업으로 진행되는 야외무대 설치사업이 주민과의 의견 수렴 과정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며, 주민과의 올바른 소통을 촉구하고, 사업의 충분한 타당성 검토와 주민들이 납득할만한 해결방안 마련 등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한편 남동구의회는 지난 7일 열린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4일 제2차 본회의를 거쳐 21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위원회에 회부된 각종 안건처리를 끝으로 폐회한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호서대' 연극트랙', 국내 최대 구모 연극제서 3관왕
  2. 아산시, 민관협력 활성화 워크숍 개최
  3. 천안법원, 공모해 허위 거래하며 거액 편취한 일당 '징역형'
  4. 충청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 노인 대상 도서관 체험 수업 진행
  5. 엄소영 천안시의원, 부성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관련 주민 소통 간담회 개최
  1. 상명대, 라오스서 국제개발협력 가치 실천
  2. 한기대 김태용 교수·서울대·생기원 '고효율 촉매기술' 개발
  3. 천안법원, 음주운전으로 승용차 들이받은 50대 남성 징역형
  4. 천안시의회 드론산업 활성화 연구모임, 세계드론연맹과 글로벌 비전 논의하다
  5. 세종시 '러닝 크루' 급성장...SRT가 선두주자 나선다

헤드라인 뉴스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 충청권 역주행...행정수도 진정성 있나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 충청권 역주행...행정수도 진정성 있나

행정수도와 국가균형발전 키워드를 주도해온 더불어민주당이 '해양수산부 이전' 추진 과정에서 강한 반발과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각종 여론조사 결과 대선 득표율(49.4%)을 크게 뛰어넘는 60% 대를 넘어서고 있으나 유독 충청권에서만 하락세로 역주행 중이다. 지난 7일 발표된 리얼미터와 여론조사 꽃, 4일 공표된 한국갤럽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충청권은 호남과 인천경기, 서울, 강원, 제주권에 비해 크게 낮은 60%대로 내려앉거나 그 수준에 머물고 있다. 그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2026년 충청권 지방선..

조국혁신당 대전시당, `검찰개혁 끝까지 간다`… 시민토크콘서트 성황
조국혁신당 대전시당, '검찰개혁 끝까지 간다'… 시민토크콘서트 성황

조국혁신당 대전시당이 12일 유성문화원에서 '검찰개혁 시민콘서트'를 열어 당원·시민들과 함께 검찰개혁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엔 황운하 시당위원장과 차규근·박은정 의원이 패널로 참여하고, 배수진 변호사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이들은 조국혁신당이 발의한 검찰개혁 5법 공소청법, 중대범죄수사청법, 수사절차법, 형사소송법 개정안·검찰독재 정치보복 진상규명과 피해회복을 위한 특별법 등의 내용과 국회 논의 상황, 향후 입법 일정·전망을 설명했다. 차규근 의원은 "수사절차법과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통해 검찰의 무차별..

무더위에 수박 한 통 3만원 훌쩍... 농산물 가격 급등세
무더위에 수박 한 통 3만원 훌쩍... 농산물 가격 급등세

여름 무더위가 평소보다 일찍 찾아오면서 수박이 한 통에 3만원을 넘어서는 등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대전 수박 평균 소매 가격은 11일 기준 3만 2700원으로, 한 달 전(2만 1877원)보다 49.47%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 2만 1336원보다 53.26% 오른 수준이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치인 평년 가격인 2만 1021원보다는 55.56% 인상됐다. 대전 수박 소매 가격은 2일까지만 하더라도 2만 4000원대였으나 4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폐업 늘자 쏟아지는 중고용품들 폐업 늘자 쏟아지는 중고용품들

  • 물놀이가 즐거운 아이들 물놀이가 즐거운 아이들

  • ‘몸짱을 위해’ ‘몸짱을 위해’

  •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 ‘꿈돌이와 전통주가 만났다’…꿈돌이 막걸리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