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외과, 로봇수술 500례 돌파…암 질환까지 확대

  • 사회/교육
  • 건강/의료

건양대병원 외과, 로봇수술 500례 돌파…암 질환까지 확대

  • 승인 2024-06-25 16:43
  • 신문게재 2024-06-26 4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외과 로봇수술 500례
건양대병원이 25일 외과 로봇수술 500례 돌파를 기념하는 기념식을 신관 로비에서 진행했다.
건양대병원 외과팀이 다빈치 로봇수술 500례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술 종류로는 위암, 대장암, 간담도암, 유방암, 갑상선암 모두 로봇수술을 시행했으며, 암 질환을 비롯한 각종 외과적 질환에 대해 로봇수술이 이뤄졌다. 갑상선암 절제술 시 목에 상처를 내지 않고 겨드랑이와 가슴부위 절개를 통해 수술하는 '바바(BABA) 갑상선 수술을 지역 최초로 성공한 바 있다. 최근에는 중부권에서 처음으로 진행성 담낭암 환자의 '확대담낭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는 성과를 보였다.

500례의 로봇수술을 집도하면서 안전하게 수술을 시행하고, 배꼽 부위 하나의 절개창으로 수술하는 단일공 SP 수술로 수술영역을 확대해 로봇수술 미용적 측면과 치료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암 등 각종 외과적 질환은 복잡하고 세밀한 수술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로봇수술은 장기의 깊은 곳까지 섬세하게 수술할 수 있어 출혈과 합병증을 줄일 수 있으며, 작은 절개부위는 수술 후 빠른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된다.

건양대병원 외과 이상억 교수는 "로봇수술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집도의와 마취의, 간호사 등 구성원들의 팀워크가 이번 성과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로봇수술에 적용할 수 있는 외과적 질환 확대와 연구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분양시장 미분양 행보 속 도안신도시는 다를까
  2. 한화 이글스의 봄…개막전은 '만원 관중'과 함께
  3. '짜릿한 역전승'…한화 이글스, 홈 개막전서 키움에 10-9 승리
  4. 프로야구 개막…한화이글스 1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
  5. 무너진 발화지점·내부 CCTV 없어… 안전공업 원인규명 장기화 우려
  1. 안전공업 참사 이후에도 잇단 불길…대전·충남 하루 새 화재 11건
  2. [전문인칼럼] 문평동 화재 참사가 우리에게 남긴 것
  3. 사기 벌금형 교사 '견책' 징계가 끝? 대전교육청 고무줄 징계 논란
  4. 여야 6·3 지방선거 대전 5개 구청장 대진표 확정
  5. "배달 용기 비싸서 어쩌나"... 대전 자영업자 '한숨'

헤드라인 뉴스


대전 안전공업 화재 유가족들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대전 안전공업 화재 유가족들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근로자 14명이 사망하고 60명이 부상 당한 대전 안전공업 화재피해 유가족이 30일 사고 후 처음으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경찰의 철저한 조사를 통해 원인을 규명하고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대전 안전공업 희생자 유가족들은 이날 건양대병원 장례식장에서 화재 사망자 중 가장 마지막에 장례를 치르는 고 오상열 씨의 발인식에 참석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위로할 시간을 갖기 위해 고 오상렬 씨 유족은 28일 빈소를 마련해 이날 발인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경찰과 소방 등의 화재현장 합동감식에 동행한 유가족 대표가 입장을 밝히고 기자들과 질..

보문산전망대 스토리투어… 근대식별장과 日방공호, 6·25미군포로 조명
보문산전망대 스토리투어… 근대식별장과 日방공호, 6·25미군포로 조명

골목에 숨은 이야기와 재발견을 찾아 여행하는 대전스토리투어 2026년 첫 야간투어에서 보문산 대사지구에 녹아 있는 근대역사가 재조명됐다. 대전체험여행협동조합은 28일 시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후 4시부터 안여종 대표의 인솔로 중구 대사동의 보문산 전망대를 비롯해 일제강점기 일본인의 근대식 별장, 추억의 케이블카까지 스토리 투어를 진행했다. 1968년 국내 세 번째로 운행을 시작해 37년간 휴양객들을 실어 나르던 케이블카에 대한 기억과 유일한 물놀이 시설이었던 푸푸랜드의 경험이 공유됐다. 이날 야간투어는 4월 중순 문을 여는..

양당 대전시당 1차 공천… 컷오프 반발 이어져 후폭풍 우려
양당 대전시당 1차 공천… 컷오프 반발 이어져 후폭풍 우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1차 공천 작업을 마무리한 가운데 이 과정에서 컷오프된 구청장 후보자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6.3 지방선거 본선 체제 돌입을 앞두고 원팀 정신으로 무장해야 할 시기에 당내 공천 잡음이 발생한 것으로 후폭풍이 우려된다. 우선 민주당에선 서구청장 5인 경선에 들지 못한 김종천 전 대전시의회 의장과 전문학 전 대전시의원이 시당 공관위의 결정에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표했다. 전 전 시의원은 "대전시당 공관위의 컷오프 결정, 받아들일 수 없다"며 "당당히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하겠다. 이것은 제 개인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안전공업 화재 참사 희생자 마지막 발인 안전공업 화재 참사 희생자 마지막 발인

  •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이틀째 전석매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이틀째 전석매진

  • 프로야구 개막…한화이글스 1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 프로야구 개막…한화이글스 1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

  •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