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산울동에 2년여 만의 통합 공공임대주택 공급

  • 정치/행정
  • 세종

세종시 산울동에 2년여 만의 통합 공공임대주택 공급

LH세종본부,UR1블록 200세대, UR2블록 216세대 등 2개 단지 걸쳐 416세대
7월 8일~11일 청약 신청, 11월 27일 당첨자 발표, 25년 3월 입주

  • 승인 2024-07-02 15:24
  • 수정 2024-07-02 15:25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noname01
산울동 UR1블록, UR2블록 조감도 모습. 사진=LH 세종본부 제공.
세종시 산울동(6-3생활권)에 2년 3개월 만의 통합 공공임대 주택이 신규 공급된다.

이 주택 유형은 국민임대와 영구임대, 행복주택이 통합된 단일한 건설형 공공임대주택으로, 입주자의 소득수준과 공급형에 따라 임대료를 차등 적용한다.



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송종호)는 6-3 UR1블록 200세대, UR2블록 216세대 등 모두 416세대 규모의 통합 공공임대 주택 공급에 나선다. 전용 21∼45㎡ 크기의 지상 7층 4개동이다.

해당 블록 공사는 모듈러 방식으로 시공되며, 세대마다 개별 모듈로 제작한 이중벽 구조로 단열과 소음 등에 장점이 있다. 또 다양한 입면을 구현한 건물 외관 및 복층·테라스 세대 일부 도입 등을 특징으로 한다



UR1블록 청약 대상은 일자리 연계형으로 입주자격을 갖춘 중소기업 및 산업단지 근로자 등이고, UR2블록은 무주택·소득·자산 요건 등을 충족하는 청년과 고령자, 일반 계층 등이다.

신청은 7월 8일부터 4일간 LH청약플러스(http://apply.lh.or.kr)를 통해 하면 되고, 보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에 게시된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상담은 LH세종임대상담실(044-905-1212) 또는 LH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최종 청약 당첨자 발표는 11월 27일, 입주는 2025년 3월이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경찰 인력난에 승진자도 저조… 치안공백 현실화
  2. 대전시와 5개구, '시민체감.소상공인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
  3. 세종시 '학교급식' 잔반 처리 한계...대안 없나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여현덕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인공지능(AI) 경영자과정 주임교수. KAIST-NYU 석좌교수
  5. 세종시 재정 역차별 악순환...보통교부세 개선 촉구
  1. 세종시 도담동 '구청 부지' 미래는 어디로?
  2. 더이상 세종시 '체육 인재' 유출 NO...특단의 대책은
  3. 세종시 '공동캠퍼스' 미래 불투명...행정수도와 원거리
  4.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5. 세종시 교통신호제어 시스템 방치, 시민 안전 위협

헤드라인 뉴스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전기 마련된 대전충남행정통합에 이재명 대통령 힘 실어줄까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으로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새로운 전기를 맞은 가운데 17일 행정안전부 업무보고에서 다시 한번 메시지가 나올지 관심이 높다. 관련 발언이 나온다면 좀 더 진일보된 내용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역대 정부 최초로 전 국민에 실시간 생중계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의 2주 차 부처 업무보고가 16일 시작된 가운데 18일에는 행정안전부 업무보고가 진행된다. 대전과 충남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추가 발언을 할지 관심을 두고 있다. 내년 6월 지방선거 이전에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하기 위해..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2026년 세종시 행복도시 신도시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지난 12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거치며, 내년 청사진을 그려냈다. 이에 본지는 시리즈 기사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변화를 각 생활권별로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행정수도 진원지 'S생활권', 2026년 지각변동 오나 2. 신도시 건설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변화 요소는 3. 정부세종청사 품은 '1~2생활권', 내년 무엇이 달라지나 4. 자족성장의 거점 '3~4생활권', 2026년 던져진 숙제..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사가 부족한 지역에서 10년간 의무적으로 복무하는 소위, ‘지역의사제’ 시행을 위한 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출산과 보육비 비과세 한도 월 20만원에서 자녀 1인당 20만원으로 확대하고, 전자담배도 담배 범위에 포함해 규제하는 법안도 마찬가지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4회 국무회의에서는 법률공포안 35건과 법률안 4건, 대통령령안 24건, 일반안건 3건, 보고안건 1건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지역 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공포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