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농촌 여름휴가 축제...서울 양재동 at센터서 모두 만난다

  • 정치/행정
  • 세종

2024 농촌 여름휴가 축제...서울 양재동 at센터서 모두 만난다

농림부, 7월 5~6일 팜타스틱 여름휴가 축제 개최...도농교류의 날 기념행사 병행

  • 승인 2024-07-04 15:51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페스티벌
행사 포스터. 사진=농림부 제공.
'2024 도농교류의 날 기념행사 및 농촌 여름휴가 축제(페스티벌)'이 7월 5일부터 6일까지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4년 열두번째 도농교류의 날을 맞아 '팜타스틱 여름휴가'란 부제를 단 행사를 마련했다.



농촌체험·홍보관은 농촌 여행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첫날 도농상생의 가치를 알리는 기념 행사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행사는 5일 오후 2시부터 유공자 포상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충북 한드미마을 농어촌인성학교의 정문찬 대표는 석탑산업훈장, 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의 허동윤 대표는 산업포장을 받는 등 총 11명의 유공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90여 개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이 꾸미는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사로잡게 된다. 곤충 바람개비 만들기와 쌀베이킹, 목공 체험 등 아이와 어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 활동이 준비돼 있다. 여름 휴가철에 필수적인 농촌 여행상품 정보도 만나볼 수 있다.



경북 칠곡 학선무, 충남 금산 좌도농악 등 도시민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전통문화 공연과 가족동반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뮤지컬 등 다양한 볼거리와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 일정 및 경품 행사 관련 자세한 정보는 농촌여행 누리집 '웰촌(http://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행사장에는 체험 휴양마을과 관광농원 등 농촌관광경영체를 위한 국내 여행사, 워케이션(Workcation) 운영사, 홍보대행사 등과의 1대 1 사업 상담공간도 마련된다. 이를 통해 여행상품 개발·운영·판촉 분야의 전문성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송미령 장관은 "이번 행사가 많은 사람들이 농촌 매력을 체험하고 더욱 더 농촌을 많이 방문하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며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요즘의 문화에 맞춰 농촌도 새로운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 민간과 협업해 지역특색을 살린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농촌을 더 쾌적하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김해시, '김해맛집' 82곳 지정 확대...지역 외식산업 경쟁력 강화
  2. 환자 목부위 침 시술 한의사, 환자 척수손상 금고형 선고
  3. 대전서 교통사고로 올해 54명 사망…전년대비 2배 증가 대책 추진
  4. 인천 연수구, ‘집회 현수막’ 단속 시행
  5. 인문정신 속의 정치와 리더십
  1. 대학 라이즈 사업 초광역 개편 가능성에 지역대학 기대·우려 공존
  2. 대전교육청 교육위 행감서도 전국 유일 교권보호전담변호사 부재 지적
  3. 당진읍성광장, 주민 손으로 활짝 펴다!
  4. "행정수도 세종 완성, 당에서 도와달라"
  5.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

헤드라인 뉴스


충남도, 보령에 2조원 투입해 도내 3번째 AI 데이터센터 건립

충남도, 보령에 2조원 투입해 도내 3번째 AI 데이터센터 건립

충남 보령에 도내 3번째 AI 데이터센터가 들어선다. 도는 2조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해당 센터를 통해 전력 절감, 일자리 창출 등의 기대효과가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김태흠 지사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김용호 웅천에이아이캠퍼스 대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웅천에이아이캠퍼스(이하 캠퍼스)는 보령 웅천산업단지 내 10만 3109㎡의 부지에 AI 특화 최첨단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캠퍼스 측은 민관 협력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구성하고, 내년부터 2029년까지 2조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데이터..

대전시 국방·우주반도체 공급망 중심축 만든다
대전시 국방·우주반도체 공급망 중심축 만든다

K-방산 산업의 미래 경쟁력과 국가 안보를 위한 국방·우주반도체 개발 및 제조 생태계 구축에 대전시와 산학연이 뭉쳤다. 대전시와 KA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화시스템, 대전테크노파크는 18일 시청에서 '국방·우주반도체 국내 공급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광형 KAIST 총장, 방승찬 ETRI 원장, 손재일 한화시스템㈜ 대표,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가 안보에 필수적인 국방·우주반도체 개발 및 제조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협약 기관들은..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 성황리 마무리… `풋살 기량 뽐냈다`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 성황리 마무리… '풋살 기량 뽐냈다'

'2025 청양군수배 풋살 최강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1월 15~16일 이틀간 충남 청양공설운동장에는 선수들을 향한 환호와 응원으로 떠들썩했고, 전국에서 모인 풋살 동호인들은 신선한 가을 하늘 아래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뽐냈다. 중도일보와 청양군체육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청양군과 청양군의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엔 대전, 세종, 충남, 충북 등 충청권 4개 시도를 비롯해 서울, 경기, 대구, 경북, 전북 등 전국 각지에서 선수들과 가족, 지인, 연인 등 2500여 명이 참여해 대회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추위와 독감 환자 급증에 다시 등장한 마스크

  • 계절의 색 뽐내는 도심 계절의 색 뽐내는 도심

  •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 교통사망사고 제로 대전 선포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