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생물자원관, 바다꽃식물 해당화에서 비만개선 효능 확인

  • 전국
  • 서천군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바다꽃식물 해당화에서 비만개선 효능 확인

  • 승인 2024-07-23 10:45
  • 수정 2024-07-23 15:55
  • 나재호 기자나재호 기자
비만개선 효과가 확인된 해당화
비만개선 효능이 확인된 해당화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이 우리나라 전 연안에 자생하는 바다꽃식물인 해당화 추출물에서 비만개선 효능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특허 출원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해당화는 해안의 모래땅이나 산기슭에서 자라지만 내륙에서도 식재한 개체들이 흔히 관찰되며 높이가 1~2m 정도인 낙엽관목이다.

해당화는 식품과 화장품 원료로 등록돼 있으며 꽃봉오리는 매괴화로 불리고 대한민국약전한약(생약) 규격집에 수록돼 있다.

또 항당뇨, 항염증, 면역증강 등 다양한 생리활성이 이미 보고돼 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소재개발연구실은 고지방 및 고탄수화물 식이로 유도된 비만 동물 모델의 체중, 백색지방 무게, 공복혈당 및 혈중 인슐린 농도를 낮춤으로서 비만개선을 통한 당뇨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해당화의 산업적 활용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기능적 측면뿐만 아니라 추출물 성분 분석, 최적의 추출물 생산공정 확립 등 추가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해당화를 포함한 염생식물의 다양한 기능을 확인하고 높은 산업적 활용 가치를 제시했다"며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해양 생명자원을 해양바이오산업 영역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다양한 유용소재 발굴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강당골 계곡 대대적 정비 박차
  2. 대전시, 산업단지 조성 전략 수정할까
  3. [주말사건사고] 폭염 여파 정전에 대전·충남 곳곳서 화재 발생
  4. 대전에 없는 '대전지방중수청'… 출범 전부터 청사 논란
  5. 충남대·공주대 통합 첫단추…14일 단일안 윤곽 나오나
  1. 李정부 5극 3특 성장엔진 산업 발표 코앞…충청권 들러리 되나
  2. 경기 광주시, 470만 명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JTX ‘조기 추진’ 촉구
  3. 폭염이 만든 풍경…지상은 ‘썰렁’, 지하는 ‘인산인해’
  4. 사상 첫 폭염중대경보… 충청권 35도 안팎 무더위 이어져
  5. 표류하는 제2중경 유치전… 박수현호 정치력 시험대

헤드라인 뉴스


대전 문화예술정책 판 바뀐다…하드웨어서 소프트웨어로

대전 문화예술정책 판 바뀐다…하드웨어서 소프트웨어로

대전 문화예술계 정책이 중대 변곡점에 섰다.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대전시가 재정난을 이유로 민선 8기에서 추진해 온 문화예술 시설사업 대부분을 재검토하기로 하면서다. 시설사업 중심이던 민선 8기 문화예술 공약이 대대적인 손질을 앞둔 가운데 새 시정의 무게중심은 하드웨어 정책에서 시민 문화 향유와 지역 예술인 지원 등 소프트웨어 정책으로 옮겨갈 전망이다. 13일 대전시에 따르면, 민선 9기 인수위원회는 문화예술 분야 주요 시설사업에 대해 재검토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 시정이 출범하자마자 시 재정 부담이 최대 현안으로 떠..

내리던 대전 기름값 숨고르기…중동 리스크에 추가 하락 `주춤`
내리던 대전 기름값 숨고르기…중동 리스크에 추가 하락 '주춤'

대전지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한 달 넘게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최근 들어 하락 속도는 한풀 꺾인 모습이다. 정부의 유류가격 인하 조치로 가격 부담은 다소 완화됐지만, 중동 정세가 다시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반등해 추가 하락 기대감은 다소 약해지고 있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기준 대전지역 보통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857.70원으로 집계됐다. 한 달 전 평균 1999원 안팎과 비교하면 140원 이상 낮아졌다. 다만 최근에는 하락 폭이 이전보다 줄어들면서 가격 조정 국면에 들어선 분위기..

이 대통령 "추가세수, 미래·청년·지방·교육 4대 분야 집중 투자"
이 대통령 "추가세수, 미래·청년·지방·교육 4대 분야 집중 투자"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대규모 추가 세수를 미래와 청년, 지방, 교육 등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4대 분야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2026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2027년 예산안이야말로 편성 단계부터 오롯이 우리 정부가 처음으로 그려내는 예산"이라며 "대체불가 대한민국이라는 담대한 꿈을 뒷받침하는 그런 방안들을 내년도 예산안에 잘 챙겨 담아야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정 운영의 세 가지 원칙을 강조했다. 우선 대규모의 추가 세수를 미래 대응을 위한 전략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썸머케어로 건강한 여름 나세요’ ‘썸머케어로 건강한 여름 나세요’

  • 드론 벼 병해충 공동방제 드론 벼 병해충 공동방제

  • 수 년간의 기다림 끝에…허물 벗는 매미 수 년간의 기다림 끝에…허물 벗는 매미

  • 폭염이 만든 풍경…지상은 ‘썰렁’, 지하는 ‘인산인해’ 폭염이 만든 풍경…지상은 ‘썰렁’, 지하는 ‘인산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