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올림픽]충청권 17명 국가대표 선수단, '金' 향해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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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충청권 17명 국가대표 선수단, '金' 향해 출격

7월 26일 개막…대전시청 소속 펜싱 오상욱 등 메달 도전

  • 승인 2024-07-24 17:16
  • 수정 2024-07-25 10:34
  • 신문게재 2024-07-25 1면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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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충청남도체육회 제공)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충청권 국가대표 선수단이 26일(현지 시각)부터 금빛 목표를 향해 담대한 도전에 나선다.

충청권에서 태극마크를 단 선수는 총 17명으로, 대전에서는 5명의 선수가 금메달에 도전한다. 대전시청 소속 펜싱 오상욱과 박상욱, 수영의 김지훈과 조성재, 대전시설관리공단 소속 수영 허연경이 그 주인공이다.

대전에서 가장 기대를 모으는 선수는 펜싱 간판 오상욱이다.

대전대 사회체육학과를 졸업한 오상욱은 그동안 세계무대들을 휩쓸며 대전 펜싱의 저력을 떨치고 있는 주역 중 하나다.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지난해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2관왕에 오르며 국제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올림픽에서 단체전 2연패와 함께 한국 펜싱 역사상 남자 사브르 개인전 첫 금메달을 노린다.

오 선수의 도전은 현지시각 27일 오전부터 펼쳐지는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시작한다. 단체전은 31일 오후에 열릴 예정이다.

충남에서는 6개 종목 7명의 선수가 출격한다. 탁구 전지희(미래에셋증권), 사격 이은서(서산시청), 배드민턴 백하나(MG새마을금고), 역도 장연학(아산시청), 체조 이준호(천안시청), 펜싱 하태규(충남체육회), 최인정(게룡시청) 등이 충남을 대표해 올림픽 무대에 오른다.

충남에서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과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 하태규, 런던올림픽과 도쿄올림픽에서 선전한 최인정이 대전 선수들과 함께 메달 사냥에 나선다.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 전지희는 충남지역의 기대주로 평가받고 있다.

충북에선 대한민국 효자종목인 양궁 김우진(청주시청), 레슬링 김승준(성신양회), 수영 신정희(국민체육진흥공단), 사격 송종호(IBK기업은행), 체조 여서정(제천시청) 등이 출격한다.

한편 2024 파리 하계올림픽은 26일 오후 7시 30분(한국시간 27일 오전 2시 30분) 파리 센강에서 벌어지는 화려한 수상 행진으로 17일간 열전의 막을 올린다.

충청권 국가대표 선수를 포함한 대한민국 선수단은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회 일정에 돌입한다. 선수단 규모는 이전보다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다수의 선수가 뛰어난 기량을 펼치고 있는 만큼, 대회가 다가오면서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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