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올림픽]충청 태극전사들, 파리올림픽에서 대활약

  • 스포츠
  • 스포츠종합

[2024 파리올림픽]충청 태극전사들, 파리올림픽에서 대활약

대표팀 금메달 5개 중 충청에서 2개 획득
전지희, 여서정 등 메달 획득 기대감 증폭

  • 승인 2024-07-31 19:00
  • 수정 2024-07-31 20:39
  • 신문게재 2024-08-01 1면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PRU20240729090701009_P4
파리 올림픽 여자 체조 단체전 평균대 연기 후 활짝 웃는 여서정 선수.(사진=연합뉴스)
충청권 국가대표 선수단이 2024 파리올림픽에서 대활약을 펼치고 있다. 우리 지역 선수들이 다수의 메달을 따낸 만큼, 남은 일정 동안 추가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31일<한국 시간> 오전 기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이 파리올림픽에서 획득한 금메달은 5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 총 11개 메달을 따내며 종합 5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한민국 선수단 중심에서 활약이 가장 빛나고 있는 건 바로 충청권 태극전사들이다. 우리나라에 첫 금메달을 안긴 펜싱 오상욱 (대전시청)부터 청주시청 양궁팀 소속의 김우진까지 5개의 금메달 중 2개가 충청권 선수가 따냈다.

특히 오상욱은 한국 펜싱 역사상 남자 사브르 개인전 첫 금메달이란 기록까지 세우면서 대전 펜싱의 저력을 세계에 과시하고 있다. 남자 양궁 대표팀의 맏형인 김우진도 특유의 안정감 있는 경기력을 통해 단체전 3연패에 기여했다.

17명의 충청권 태극전사들의 담대한 도전은 남은 기간에도 계속 이어진다. 우선 펜싱 사브르 개인전에서 우승한 오상욱은 단체전에 출전해 2관왕을 노린다. 남자 사브르 '세계 랭킹 1위'인 대표팀은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된다. 대표팀에는 오상욱을 비롯해 대전 펜싱 기대주인 박상원(대전시청)도 합류한 만큼, 메달 추가 획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국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31일 오후 8시 30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캐나다와의 8강전을 시작으로 새 역사를 향한 발걸음을 내디딘다.

양궁 단체전에서 왕좌에 오른 김우진도 개인전에 참가해 2관왕에 도전한다. 30일 32강전에서 린즈샹(대만)을 6-0으로 제압한 김우진은 8월 4일 오후 5시 9분 마르쿠스 달메이다(브라질)와 8강 진출을 다툰다. 단체전에서 3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김우진은 아직 개인전 메달이 없다. 그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개인전에서는 32강전, 2020 도쿄 대회 개인전에서는 8강전에서 탈락, 개인전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미래에셋증권 소속의 탁구 전지희도 이번 대회 단식 64강 탈락의 아픔을 딛고 여자 단체전 메달에 도전한다. 여자 단체전 16강은 8월 6일 오전 3시에 예정됐다. 도쿄올림픽 체조 동메달리스트 여서정(제천시청)도 파리올림픽 도마 결선에 오르면서 순항하고 있다. 여자 도마 결승은 8월 3일 오후 11시 20분에 펼쳐진다.
심효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우리 위성이다,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진 사출 지켜보며 환호
  2. [한글날 제정 100주년]AI 시대, 한글의 힘을 기르자
  3. 누리호 5차 발사 성공…대전 한국형 뉴스페이스 도약 가속도
  4. 대전대학교 대전광역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가족·돌봄 지원 협력체계 구축 공동협약
  5. 충청권 인구감소지역 15곳 그대로… 대전 원도심 3곳 ‘인구활력+지역’ 전환
  1. 건양대, 로고스AI와 손잡고 ‘데이터 주권 AI’ 인재 양성
  2. 우송정보대 앵커사업단, 산학연 EXPO서 현장형 인재양성 성과 공개
  3. [대전노인신문] 노인대학 강의가 열리는 날
  4. 충남대 통합신청서 부결 한 달…“국립대 통합 재추진 필요” 민병권 대표 제언
  5. ‘가갸날’에서 한글날까지 100년…대전·세종에서 즐기는 한글날

헤드라인 뉴스


대전 무임교통 3만원 제한… 어르신 3명중 1명 한도초과

대전 무임교통 3만원 제한… 어르신 3명중 1명 한도초과

대전시가 내년부터 70세 이상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을 월 3만원 한도로 축소하기로 한 가운데 현재 이용자 3명 중 1명 이상이 지원 한도를 넘겨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 방식도 현재 사실상 무료 이용에서 본인이 교통비를 먼저 결제한 뒤 이용액을 돌려받는 방식으로 바뀔 예정이어서 제도 변경에 따른 고령층의 체감 부담도 커질 전망이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어르신 무임교통카드 이용자는 모두 11만 1997명이다. 이들의 1인당 월평균 교통비 이용액은 2만 8586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월 3만 원을 초..

축구대표팀 ‘병역 논란’ 후폭풍…53년 병역특례 폐지 수순 밟나
축구대표팀 ‘병역 논란’ 후폭풍…53년 병역특례 폐지 수순 밟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다시 불붙은 예술·체육인 병역특례 제도가 53년 만에 존폐 기로에 섰다. 일부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금메달 획득 후 병역 혜택을 과도하게 부각하는 언행을 보이면서 여론이 악화한 가운데 정부가 '궁극적 폐지'를 공식화하고 정치권에서도 관련 법안까지 나오면서다. 선수들의 경솔한 행동이 그동안 누적돼 온 형평성 논란에 기름을 부은 셈이다. 8일 정치권과 정부 등에 따르면 강신철 국방부 장관은 전날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병역특례를 단계적으로 줄여 최종적으로 폐지하는 것이 국방부의 목표라는..

지역화폐 몸집 키우는 정부·지자체… 소비 쏠림에 실효성 물음표
지역화폐 몸집 키우는 정부·지자체… 소비 쏠림에 실효성 물음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발행을 확대하고 있지만 소비가 일부 상권에 집중되면서 정책 실효성을 보다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비와 지방비가 투입되는 만큼 발행 규모뿐 아니라 지역 내 소비가 어디로 흘러가는지까지 정책 평가에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다. 7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기본계획(2026~2030)'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31조 2000억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국비도 올해 1조 1500억 원에서 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확 앞둔 황금 들녘 수확 앞둔 황금 들녘

  •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 ‘은행 열매를 피해라’ ‘은행 열매를 피해라’

  • ‘한글, 예술이 되다’ ‘한글, 예술이 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