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기초수급자 대상 찾아가는 복지·금융 상담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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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기초수급자 대상 찾아가는 복지·금융 상담실 운영

  • 승인 2024-08-03 13:4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청
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기초수급자들을 대상으로 3개월간 찾아가는 복지·금융 상담을 지원한다.

부산시는 8월 12일부터 금융전문 상담관이 직접 집 가까이 찾아가는 '안녕한 지금(복지-금융) 상담실'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녕한 지금(복지-금융) 상담실은 '안녕한 지금'이라는 희망찬 메시지를 담아 복지와 금융 지원으로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녕한 삶을 되찾도록 돕는 상담실이다.

이번 상담실 운영은 장기 채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고령, 장애로 기관 방문이 어려운 기초수급자를 지원하기 위해 기존 운영 중인 희망금융복지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2년 이상 장기 채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수급자 중 고령(70세 이상) 또는 장애로 기관 내방이 어려운 시민이다.

시는 이달 셋째 주부터 3개월간 시범 운영 후 사업 수요에 따라 점차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 확대 추진으로 금융취약계층은 기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집 가까이서 편하게 일대일(1:1) 금융-복지 통합상담과 함께 공적채무조정절차 진행을 위한 서류 준비, 관련기관 연계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상담 신청은 8월 5일부터 10월 25일까지 희망금융복지지원사업 수행기관인 부산광역자활센터로 직접 전화하면 된다.

신청이 접수되면 금융전문 상담관이 신청자의 일정에 맞춰 집 가까이로 찾아가 맞춤형 통합상담 등을 지원한다.

상담은 집 가까이에 있는 동주민센터 또는 사회복지기관 등 인근 시설의 장소 협조를 받아 진행될 예정이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사업 확대로 금융취약계층의 서비스 접근성과 만족도가 증대됨으로써 취약계층의 희망은 배로 고민은 반으로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계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시민을 한 분이라도 더 만나고 하루라도 더 빨리 빚의 부담에서 벗어나실 수 있도록 시민의 관점에서 공공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시민 모두 안녕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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