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 지산학 연계 창업생태계 조성 다자간 협약

  • 전국
  • 부산/영남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 지산학 연계 창업생태계 조성 다자간 협약

인제대 산학협력단, 경남벤처투자, 코업파트너스

  • 승인 2024-08-03 13:4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8.2(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인제대체결)사진
지산학 연계 창업생태계 조성 다자간 협약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난 7월 29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지산학 연계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 손근용 단장, (재)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 김종욱 원장, 경남벤처투자 조국형 대표, 코업파트너스 황우석 대표가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관내 유망 예비창업자 및 창업 기업 발굴 및 육성, 액셀러레이팅, 창업 인프라 지원, 창업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9월 12일 개최되는 제3회 Station-G IR 데모데이는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메인 주관,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 경남벤처투자, 코업파트너스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동남권 최대 규모 스타트업 투자유치 경진대회로 우수 창업기업 발굴과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일반 트랙 뿐만 아니라 대학생 트랙을 신설해 예비창업자들에게도 자금 확보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우수팀은 진흥원의 보육공간 및 각종 지원사업과 연계할 예정이다.

김종욱 진흥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산학이 협동해 관내 유망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성장까지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협약 이후 공동 프로젝트를 시리즈로 런칭해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충남 통합논의"…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2.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3. '물리적 충돌·노노갈등까지' 대전교육청 공무직 파업 장기화… 교육감 책임론
  4. 대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열려
  5.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1. 대전충남 행정통합 발걸음이 빨라진다
  2. 이대통령의 우주청 분리구조 언급에 대전 연구중심 역할 커질까
  3. 대전 동구, '어린이 눈썰매장'… 24일 본격 개장
  4. [기고] 한화이글스 불꽃쇼와 무기산업의 도시 대전
  5. 대전연구원 신임 원장에 최진혁 충남대 명예교수

헤드라인 뉴스


10·15부동산 대책 2개월째 지방은 여전히 침체… "지방 위한 정책 마련 필요" 목소리

10·15부동산 대책 2개월째 지방은 여전히 침체… "지방 위한 정책 마련 필요" 목소리

정부 10·15 정책이 발표된 지 두 달이 지난 가운데, 지방을 위한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 3단계가 내년 상반기까지 유예되는 등 긍정적 신호가 나오고 있지만, 지방 부동산 시장 침체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서다.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누적 매매가격 변동률(12월 8일 기준)을 보면, 수도권은 2.91% 오른 반면, 지방은 1.21% 하락했다. 서울의 경우 8.06%로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린 반면, 대전은 2.15% 하락했다. 가장 하락세가 큰 곳은 대구(-3...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제2문화예술복합단지대·국현 대전관… 대형 문화시설 `엇갈린 진척도`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제2문화예술복합단지대·국현 대전관… 대형 문화시설 '엇갈린 진척도'

대전시는 오랜 기간 문화 인프라의 절대적 부족과 국립 시설 공백 속에서 '문화의 변방'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민선 8기 이장우 호(號)는 이 격차를 메우기 위해 대형 시설과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확충 사업을 펼쳤지만, 대부분은 장기 과제로 남아 있다. 이 때문에 민선 8기 종착점을 6개월 앞두고 문화분야 현안 사업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대전시가 내세운 '일류 문화도시' 목표를 실질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보다는 향후 운영 구조와 사업화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는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중도일..

내란특검, 윤석열·정진석·박종준·김성훈·문상호… 충청 대거 기소
내란특검, 윤석열·정진석·박종준·김성훈·문상호… 충청 대거 기소

12·3 비상계엄 사태에 적극 가담하거나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충청 출신 인사들이 대거 법원의 심판을 받게 됐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한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은 180일간의 활동을 종료하면서 15일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정진석·박종준·김성훈·문상호·노상원 등 충청 인사 기소=6월 18일 출범한 특검팀은 그동안 모두 249건의 사건을 접수해 215건을 처분하고 남은 34건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넘겼다. 우선 윤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 ‘헌혈이 필요해’ ‘헌혈이 필요해’

  •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