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밤 선보이는 환상적인 음악회 '더 판타지'

  • 문화
  • 공연/전시

한 여름밤 선보이는 환상적인 음악회 '더 판타지'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 17일 오후 5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지휘 황미나, 소프라노 김수정 협연…영화음악 등 연주

  • 승인 2024-08-12 07:25
  • 김덕기 기자김덕기 기자
더 판타지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17일 마련한 기획연주회 '더 판타지' 안내 포스터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18일 오후 5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한 여름밤 환상적인 연주회 '더 판타지'를 선보인다.

이번 기획연주회는 1·2부로 나눠 진행되며 영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클래식과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이 연주될 예정으로, 관객 누구나 쉽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1부에서는 영화, 드라마, 광고 속에서 자주 등장하는 익숙한 클래식 음악이 무대를 채운다.

우아한 선율과 환상적인 분위기로 결혼식에 자주 연주되는 멘델스존의 '한 여름밤의 꿈', 발레 음악으로 유명한 프로코피예프의 로미오와 줄리엣 중 '기사의 춤', 차이콥스키의 잠자는 숲 속의 미녀 중 '왈츠' 등으로 꾸며진다.

소프라노 김수정도 함께 무대에 올라 1부에서는 영화 '마이 페어 레이디'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들려준다.

2부에서는 드라마 '명성황후'로 잘 알려진 '나 가거든'를 함께 협연할 예정이다.

서정적이고 따듯한 소리로 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소프라노 김수정은 세종시 전의면 출신으로 현재 국립 오페라단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2부에서는 영화 '미녀와야수', '해리포터', '찰리와 초콜릿 공장', 드라마 '명성황후',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차례로 연주한다.

마지막으로는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앨런 멘컨의 '알라딘' OST를 만나볼 수 있다.

최민호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장은 "여름방학 기간을 맞이해 무더운 여름 남녀노소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 바캉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곁으로 찾아가는 교향악단이 되어 문화도시 세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입장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자세한 정보는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www.sjac.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세종=김덕기 기자 dgki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박헌오의 시조 풍경-32] 시의 몰골
  2. 고속도로 통행료 20번 넘게 안 낸 차량 37만대…4년 새 두 배
  3.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4. 몸짓으로 채우는 원도심…대전ART마임페스티벌 10월 16일 개막
  5. '통닭 거리'와 '화성행궁'의 조화… 수원이 미식 관광지로 뜬다
  1. 빈집털이 예방부터 절도범 검거까지…대전경찰, 추석 연휴 맞춤형 순찰·신속 대응
  2.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추석 맞이 민생활동… "이웃에게 따듯한 온기를"
  3. "계좌에 '급여' 정보 표시 안할 땐 금리 감면 혜택 못 받는다"
  4. 이서영 충남경찰청장, 귀성길 교통안전 집중 점검
  5. 신문 지면으로 본 60년 전 대전의 한가위 풍경! "급증한 귀성객, 물가 걱정 속에서도 타오른 영화와 온정의 물결"

헤드라인 뉴스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대전 갑천습지와 도솔산에 일제강점기 금을 수탈한 광산의 존재가 근래에서야 알려진 가운데 동굴 입구로 추정되는 장소가 또다시 발견됐다. 또 갑천습지 산책로가 유실된 지점에서 돌을 차곡차곡 쌓아 하단 기초를 다진 흔적이 드러나면서 이곳에 산책로가 일제의 금 광산에서 채석한 돌을 운반하는 목적으로 조성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1974년까지 관찰되는 광산 입구 26일 중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대전 갑천습지와 도솔산 그리고 월평공원이 있는 서구 월평동에서 광산으로 개발되었을 것으로 여겨지는 동굴 입구 추정지가 새롭게 발견됐다. 갑천을..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내달 2일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과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출범을 앞두고 대전지역 형사사법 체계에도 큰 변화가 시작된다. 가장 큰 변화는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가 사라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경찰이 송치한 사건을 검사가 검토한 뒤 필요한 부분을 직접 추가 수사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검찰청 역시 폐지되고 대전지검과 대전고검은 각각 대전지방공소청과 대전고등공소청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대전경찰의 수사 부담과 책임은 한층 커질 전망이다. 일반 형사사건의 1차 수사를 맡은 경찰 단계에서 사..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중학교 정보 수업 시수가 두 배로 늘어 2027년이면 전 학년에 적용되지만, 국·공립 중학교 세 곳 중 한 곳에는 정보교사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대전을 비롯해 강원, 전남, 전북 등의 지역에서는 정보교사 배치율이 절반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익산시을, 국회 교육위원회)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3월 1일 기준 전국 국·공립 중학교 2657곳 가운데 정보교사가 배치된 학교는 1706곳(64.2%)에 그쳤다. 나머지 951곳(35.8%)은 정보교사 없이 정보 수업을 운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