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다문화[2024년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프로그램 진행

  • 다문화신문
  • 당진

[당진 다문화[2024년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프로그램 진행

통·번역 전문가로 발돋움하는 기회를 마련할 것

  • 승인 2024-08-27 15:55
  • 신문게재 2024-08-28 10면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ASCB69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프로그램 '취업기초 소양 교육' 진행 모습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김민정 센터장)는 8월 20일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결혼이민자 직업훈련 프로그램인 '통번역 서비스 양성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장기 결혼이주여성의 강점인 외국어 구사 능력과 한국생활 노하우를 살려 일을 할 수 있는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대상은 취·창업을 희망하는 TOPIK 3급 이상 및 한국어가 능숙한 결혼 이민자이며 8월 20일부터11월 29일까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 과정으로는 취업기초소양교육·스피치 역량 향상교육을 받는 사전교육을 진행하며 이후 직업훈련 교육으로 통번역 활동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교육은 당진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해 이미지 메이킹·취업면접전략·스피치분석 및 교정 등의 사전교육을 지원한다.

결혼이민자가 자주성을 가지고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나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통·번역 전문가로 발돋움하는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

양성과정에 대한 접수 및 문의는 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 상담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베트남·러시아·필리핀·몽골 통번역지원사가 상주해 있어 통번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팜홍화 명예기자(필리핀)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산 대산단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기존 전기료比 6~10%↓
  2. 국가철도공단 전 임원 억대 뇌물사건에 검찰·피고인 쌍방항소
  3. 성착취 피해 호소 대전 아동청소년 크게 늘어…"기관간 협력체계 절실"
  4. 충남대 올해 114억 원 발전기금 모금…전국 거점국립大에서 '최다'
  5. 29일부터 대입 정시 모집…응시생 늘고 불수능에 경쟁 치열 예상
  1. 셀트리온 산업단지계획 최종 승인… 충남도, 농생명·바이오산업 거점지로 도약
  2. 한남대 린튼글로벌스쿨, 교육부 ‘캠퍼스 아시아 3주기 사업’ 선정
  3. 심사평가원, 폐자원의 회수-재활용 실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4. "천안·아산 K-POP 돔구장 건립 속도 낸다"… 충남도, 전문가 자문 회의 개최
  5. 충남도, 도정 빛낸 우수시책 12건 선정

헤드라인 뉴스


민주당 차기 원내대표에 충청 3선 조승래 의원 거론

민주당 차기 원내대표에 충청 3선 조승래 의원 거론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30일 각종 비위 의혹으로 자진 사퇴한 가운데 차기 원내대표 후보군 중 충청 출신이 거론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인공은 현재 당 사무총장인 3선 조승래 의원(대전유성갑)으로 그가 원내사령탑에 오르면 여당 당 대표와 원내대표 투톱이 모두 충청 출신으로 채워지게 된다. 민주당은 김 전 원내대표의 후임 선출을 위한 보궐선거를 다음 달 11일 실시한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원내대표 보선을 1월 11일 실시되는 최고위원 보궐선거 날짜와 맞추기로..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대전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주말 매출만 9000만원 웃돌아
대전 회식 핫플레이스 '대전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주말 매출만 9000만원 웃돌아

대전 자영업을 준비하는 이들 사이에서 회식 상권은 '노다지'로 불린다. 직장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는 만큼 상권에 진입하기 전 대상 고객은 몇 명인지, 인근 업종은 어떨지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뒷받침돼야 한다. 레드오션인 자영업 생태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빅데이터 플랫폼 '소상공인 365'를 통해 대전 주요 회식 상권을 분석했다. 30일 소상공인365에 따르면 해당 빅데이터가 선정한 대전 회식 상권 중 핫플레이스는 대전고속버스터미널 인근이다. 회식 핫플레이스 상권이란 30~50대 직장인의 구..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충북의 '오송 돔구장' 협업 제안… 세종시는 '글쎄'

서울 고척 돔구장 유형의 인프라가 세종시에도 들어설지 주목된다. 돔구장은 사계절 야구와 공연 등으로 전천후 활용이 가능한 문화체육시설로 통하고, 고척 돔구장은 지난 2015년 첫 선을 보였다. 돔구장 필요성은 이미 지난 2020년 전·후 시민사회에서 제기됐으나, 행복청과 세종시, 지역 정치권은 이 카드를 수용하지 못했다. 과거형 종합운동장 콘셉트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충청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에 고무된 나머지 미래를 내다보지 않으면서다. 결국 기존 종합운동장 구상안은 사업자 유찰로 무산된 채 하세월을 보내고 있다. 행복청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대전 서북부의 새로운 관문 ‘유성복합터미널 준공’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세밑 주말 만끽하는 시민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