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재가장애인 70가구에 명절선물 전달

  • 사람들
  • 뉴스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재가장애인 70가구에 명절선물 전달

한국전력기술(주)원자로설계개발본부에서

  • 승인 2024-09-11 16:11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단체사진 (7)
한국전력기술(주)원자로설계개발본부(본부장 정기훈)는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강영규, 이하 대전장복)에 견과류 70박스(35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국전력기술(주)원자로설계본부 임직원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 물품 전달은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으로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 7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 임직원들이 함께 재가장애인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해주는 등 몸소 따뜻한 나눔 실천을 보여줬다.

전달된 견과류는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각 가정에 전달될 때마다 장애인 가구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의미도 함께 담겨 있다.



한국전력기술(주) 원자로설계개발본부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 장애인분들이 명절을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나눔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강영규 대전장복 관장은 "한국전력기술(주) 원자로설계개발본부의 따뜻한 후원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지역의 장애인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대전장복은 매년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내 기업과 단체와 협력해 장애인에게 명절 선물을 지원해 사회적 고립감을 예방하고, 폭넓은 나눔과 봉사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힘쓰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 쌍용동 아파트서 층간소음 문제로 살인사건 발생
  2. "역대 최대 1조 2천억 확보" 김해시, 미래 성장동력·안전망 구축 탄력
  3. 교실 CCTV 설치 근거 생길까… 법사위 심의 앞두고 교원단체 반발
  4. '대량 실직 위기'…KB국민카드 대전 신용상담센터 노동자 150여 명 불안 확산
  5. 어깨·허리 부상 잦은 소방공무원에게 물리치료사협회 '도움손'
  1. 천안법원, 정차 차량 들이받고 도주한 40대 여성 '징역 1년 6월'
  2. 대전교육청 공무직 4일 총파업… 94개 학교 급식 차질
  3. 천안시의회 박종갑 의원, 경로당 안마기기 구매 과정 점검 필요성 제기
  4. 백석대 상담대학원, 서울보호관찰소와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5. 동구 정다운어르신복지관, 2025년 '정담은 김장나눔'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탄력받나… 李대통령 "모범적 통합" 언급

대전·충남 행정통합 탄력받나… 李대통령 "모범적 통합" 언급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해 긍정적으로 언급하면서다.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 대통령의 긍정적 반응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며 행정통합 법안 처리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5일 충남 천안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첨단산업의 심장, 충남의 미래를 설계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5극 3특' 체제를 거론하며 "지역 연합이 나름대로 조금씩 진척되는 것 같다"면서도 "협의하고 협조하는 수준이 아니라 대규모로 통합하는 게 좋다고 생..

충남도, 당진에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 유치
충남도, 당진에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 유치

충남도가 2조 원 규모 AI데이터센터를 유치했다. 김태흠 지사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안병철 지엔씨에너지 대표이사, 정영훈 디씨코리아 대표이사와 당진 AI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지엔씨에너지는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3만 3673㎡(1만 평) 부지에 건축연면적 7만 2885㎡ 규모로 AI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이를 위해 지엔씨에너지는 디씨코리아 등과 특수목적법인(SPC)을 구성하고, 2031년까지 2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지엔씨에너지는 이와 함께 200여 명의 신규 고용..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당 분양가 2797만 원 달해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당 분양가 2797만 원 달해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가 사상 처음으로 800만원을 넘어섰다. 평당(3.3㎡) 분양가로 환산하면 2797만 원에 달했다. 5일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11월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은 827만 원이다.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고치로 1년 새 6.85% 올랐다. 전국 ㎡ 당 분양가는 지난 2021년 530만 원에서 2023년 660만 원으로 오른 데 이어 2024년에는 750만 원까지 치솟았다. 올해 들어 상승 흐름은 더 빨라져 9월 778만 원, 10월 798만 원, 11월 827만 원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2026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지원 가능한 대학은?

  • ‘추울 땐 족욕이 딱’ ‘추울 땐 족욕이 딱’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