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사라진 명절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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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사라진 명절 모습

  • 승인 2024-09-15 11:08
  • 이성희 기자이성희 기자
20150901-추석열차표 예매
2015년 대전역에서 시민들이 추석 열차표 예매를 위해 새벽부터 나와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세월이 흐름에 따라 추석 명절의 모습도 많이 변하고 있다. 그래도 한 해 동안의 수고와 열정으로 얻은 풍작을 기리며 가족들이 함께 모여 맛있는 음식을 나누어 먹고 다양한 전통문화를 즐기며 수확한 음식과 햇과일 등을 진설하고 조상들께 감사의 마음으로 차례를 지내는 추석 본연의 의미는 변하지 않고 지켜지며 후손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050825-경제-추석선물세트품평회
2005년 추석을 앞두고 롯데백화점 대전점에서 고객들이 추석선물세트 품평회를 하고 있다.
예전 같으면 명절에 꼭 고향을 방문해 집안의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조상님 산소를 찾아 차례를 지내야 하는 게 당연시 됐다면 요즘은 해외나 국내를 여행하는 사람들도 많이 생긴 모습이 명절의 변화이기도 하다.

명절 문화가 크게 바뀐 이유는 기술 발전과 더불어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코로나19로 볼 수 있다. 오프라인만 가능했던 열차표 예매도 온라인이 활성화되며 새벽부터 나와 긴 줄을 서던 모습 등은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20200927-휴게소 추석 특별 방역 안내2
2020년 경부고속도로 신탄진휴게소에서 관계자들이 휴게소 내 취식금지 안내문을 설치하고 있다.


백화점에서 명절 선물세트의 고객들 반응을 보기 위해 실시했던 선물품평회도 이제는 많이 볼 수 없는 모습이 됐다.

또한 지금은 당연한 듯 귀성·귀경길에 휴게소에 들러 맛있는 음식을 먹는 모습과 코로나 검사를 위해 긴 줄을 서는 모습 등도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20210922-선별진료소 인파5
2021년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9월 22일 대전시청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 검사를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추석을 맞아 이제는 보기 힘든 모습을 사진으로 소개한다. 이성희 기자 toke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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