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회, 유튜브 숏츠 영상 공모전 개최

청소년 창의력 제고와 지역 이해 높이는 기회의 장 마련
총 9개 작품 최종 선정 11월 중 시상 예정

논산시의회는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논산시의회 유튜브 숏츠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논산의 다양한 관광 명소와 문화를 창의적으로 소개하며 지역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의 주제는 '논산 주요 관광 명소,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 소개'와 '논산을 홍보할 수 있는 자유 주제'로, 단순 학교 홍보나 특정 업소 홍보 영상은 제외된다. 참가 자격은 논산시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동등한 연령의 학교 밖 청소년으로, 개인 또는 4명 이하의 팀을 구성해 30초 이상 1분 이내의 순수 창작 영상물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는 출품작을 개인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업로드한 후 참가신청서 등 서류를 이메일([e-mail])로 10월 31일 18시까지 제출해야 한다. 접수된 영상은 작품성, 전달력, 창의성, 대중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총 9개의 작품을 선정해 11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시상은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 50만 원(1명), 우수상 30만 원(2명), 장려상 10만 원(6명)이 각각 수여되며, 수상작은 논산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돼 논산 지역의 관광지 및 볼거리 홍보에 활용된다. 조용훈 의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상 공모전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고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논산의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학생들의 창의력과 개성이 돋보이는 작품이 많이 접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논산시의회는 이번 영상 공모전뿐만 아니라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하여 ‘시민의 소리를 담아내는 생활정치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논산시의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의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의회사무국 의정홍보팀(☎041-746-6882)으로 문의하면 된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