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광역치매선터, 치매정책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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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광역치매선터, 치매정책 세미나 개최

-11일 조치원문화정원 커뮤니티 공간에서 세종시 치매관리 사업 방향 모색 시간 가져

  • 승인 2024-10-14 12:27
  • 김덕기 기자김덕기 기자
대회사
세종시광역치매센터가 11일 마련한 2024년 세종시 치매정책 세미나 장면
세종충남대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시광역치매센터(센터장 김정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10월 11일 조치원문화정원 커뮤니티공간에서 '2024년 세종시 치매정책 세미나'를 가졌다.

이날 세미나는 세종지역 치매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어드밴스 인 디멘티아(Advances in dementia), 치매치료,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치매치료제와 비약물 치료 개발 현황, 이에 따른 세종시 치매관리 사업의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1부에서는 '치매치료 패러다임의 변화-치매 치료 어디까지 왔나'를 주제로 김세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노인정책연구센터장, 전소연 충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양희원 충남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고명진 ㈜실비아헬스 대표의 발표가 진행됐다.

단체사진 (1)
세종시광역치매센터가 11일 개최한 2024년 세종시 치매정책 세미나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장면
2부에서는 '치매 돌봄 현장의 과제-어떤 대비가 필요할까'를 주제로 이미지 세종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윤세희 서울시광역치매센터 사무국장, 이미정 보건소 보건행정과 과장, 서정주 한국에자이 기업사회혁신이사 등이 참여한 지정 토론이 펼쳐졌다.



김정란 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치매치료제 개발에 따른 세종시의 치매관리사업의 방향을 재정비하고 현장에 필요한 정책들이 수립돼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세종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김덕기 기자 d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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