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 전국
  • 서산시

서산시,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최종 기본계획 수립 막바지, 2030년 개청 목표로 속도감 있는 추진
서해안 대표 중심도시 위상에 걸맞은 시청사 건립위한 구체적 논의

  • 승인 2024-10-31 08:57
  • 수정 2024-11-12 14:34
  • 신문게재 2024-10-31 15면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시청사 건립 입지 분석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사진
1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시청사 건립 입지 분석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사진
1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시청사 건립 입지 분석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사진

충남 서산시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청사 건립을 위한 '입지분석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서산시의 새로운 시청사 건립을 위한 중요한 단계로, 2030년 개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간부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용역사로부터 ▲개발 여건 분석 ▲입주 후보지 분석 ▲건립 타당성 분석 등의 내용을 보고받았다. 용역사는 시청사 건립 기본계획(안)과 종합결론, 정책적 제언 등을 제시하며 구체적인 추진 전략을 설명했다. 보고가 끝난 후에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시는 이번 보고회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시청사 건립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안에 건설공사 사업 수행 방식을 결정하고, 공공건축 심의를 거쳐 2025년에는 설계 공모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완섭 시장은 "시청사는 시민 모두의 집이라고 생각하며, 서산시의 자존심과도 관련된 부분"이라며 "서해안 대표 중심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시청사를 2030년 개청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한 서산시 시청사는 1673억 원을 투입해 서산문화원 일원에 연 면적 3만 8262㎡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번 시청사 건립은 서산시의 발전과 시민의 편의를 증진시키는 중요한 사업으로,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시청사 건립은 서산시의 미래를 위한 투자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생활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온기 페스티벌" 양산시, 동부 이어 서부 양산서 13일 축제 개최
  2. 롯데백화점 대전점, 성심당 리뉴얼... 백화점 중 최대 규모 베이커리로
  3. '벌써 50% 돌파'…대전 둔산지구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 동의율 확보 작업 분주
  4. 대전 학교 냉난방 가동 체계 제각각 "중앙통제·가동 시간 제한으로 학습권·근무환경 영향"
  5. [중도초대석]김연숙 심평원 대전충청본부장 “진료비 심사, 의료질 평가...지속가능한 의료 보장”
  1. ‘조진웅 소년범’ 디스패치 기자 고발당해..."소년법, 낙인 없애자는 사회적 합의"
  2. 인천 부평구, 주민 참여형 ‘별빛굴포 은하수길’ 개최
  3.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노후 전선·붕괴 직전 천장… 충남경제진흥원 지원 덕에 위기 넘겨
  4.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수는 적은데 국비는 수십억 차이…지역대 '빈익빈 부익부' 우려
  5.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헤드라인 뉴스


‘호국영령, 충남 품으로’… 부여국립호국원 건립사업 탄력

‘호국영령, 충남 품으로’… 부여국립호국원 건립사업 탄력

조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을 기리고 모시는 ‘부여국립호국원’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전국 광역도 중 유일하게 국립호국원이 없었던 설움을 씻어내고 충남에서도 호국영령을 제대로 예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은 9일 총사업비 495억원 규모의 부여국립호국원 조성사업을 위한 2026년 타당성 연구용역비 2억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말 기준 충남 보훈대상자는 3만3479명으로, 참전유공자·제대군인 등을 포함한 향후 국립묘지 안장 수요는 1만8745명으로..

흔들리는 국내 증시에도…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9조 원 돌파
흔들리는 국내 증시에도…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9조 원 돌파

인공지능(AI) 버블 우려와 미국 12월 금리 변동 불확실성으로 국내 증시가 흔들리고 있지만, 충청권 상장사들의 주가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일반서비스와 제약 업종의 활약이 돋보이면서 한 달 새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전월 대비 4조 5333억 원 증가했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9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11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79조 446억 원으로 전월(174조 5113억 원) 보다 2.6% 늘었다. 같은 기간 충북 지역의 시총은 2.4%의 하락률을 보였다. 대전..

태안화력발전소 폭발 사고 발생… 2명 중상입고 병원 이송
태안화력발전소 폭발 사고 발생… 2명 중상입고 병원 이송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 43분께 "태안화력발전소 후문에서 가스폭발로 연기가 많이 나고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인력 78명과 소방차 등 장비 30대가 현장으로 출동했다. 해당 폭발로 인해 중상을 입은 2명은 병원으로 이송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도착한 지 1시간여 만인 오후 3시 49분께 초진을 완료했고 현재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내포=오현민 기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졸업 축하해’ ‘졸업 축하해’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