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호수생태원 제1호 지방정원 등록

  • 전국
  • 광주/호남

광주호수생태원 제1호 지방정원 등록

세계지질공원 생태관광명소

  • 승인 2024-10-30 15:39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사진_광주호 호수생태원 (2)
광주호 호수생태원./광주시 제공
광주광역시가 30일 북구 충효동 광주호 상단부 일대에 자리잡고 있는 호수생태원을 광주광역시 제1호 지방정원으로 등록했다.

광주시는 호수생태원을 지방정원 등록 기준에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 8월 '광주호 호수생태원 지방정원 운영 및 관리 조례'를 제정하고, 이에 따른 시설물 정비를 마쳤다.

지방정원은 지방자치단체가 조성하고 운영하는 정원으로 10만㎡ 이상의 규모와 녹지 면적 40% 이상 확보, 주차장·화장실 등 편의시설, 정원관리 전담조직, 지방정원 운영조례 등 관련 기준을 모두 갖춰야 등록할 수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10곳이 지방정원으로 등록돼 있으며, 광주호 호수생태원은 11번째 지방정원이다.

광주호 호수생태원 지방정원은 지난 2006년 3월20일 개원해 연평균 30만 명의 탐방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01~2022년 대한민국 인바운드 안심관광지 125선'과 산림청에서 선정한 '2024년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소개되는 등 광주의 대표적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주호 호수생태원은 수목 5만2000주, 초본 15만5000본을 비롯해 생태연못, 무궁화동산, 전망대, 데크산책로 등 우수한 자연경관과 식물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광주호 호수생태원의 대표적 테마시설인 황지해 작가의 '고요한 시간-DMZ금지된 화원'과 '해우소-마음을 비우는 곳'이 정비돼 더욱 풍성하고 수준 높은 정원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호수생태원 내 주요시설을 탐방하는 '스탬프투어'와 생태환경·역사문화를 공부할 수 있는 '호수생태원에서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단순히 눈으로만 보는 관람이 아닌 탐방객이 직접 참여하는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정강욱 녹지정책과장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생태계를 보존하고 있는 광주호 호수생태원이 광주 제1호 지방정원 등록이라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어 주변 역사·문화자원과 함께 지역 관광인프라 확대 효과를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신동 곡교천로 진입도로 개통
  2.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3.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마침표… 어게인 여·야 합의로 찍어야
  4.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5. 충청권 성적 촬영물 협박·강요 증가…대전 최다
  1. 대전 중학교 배정 달라진다…다자녀 첫째도 ‘선배정’
  2. [현장에서 만난 사람]정주진 연세대 국가관리연구원 연구교수
  3. 권아름 충남농기원 연구사, '제36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수상
  4. 남상호 대전대 총장, 재신임...2년 더 대학 이끈다
  5. 대전기상청·충청권질병대응센터, 폭염 대응 머리 맞대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543억 규모 ‘D-성장펀드’ 결성… 지역 벤처·스타트업 투자

대전시, 543억 규모 ‘D-성장펀드’ 결성… 지역 벤처·스타트업 투자

대전시가 창업 초기기업과 전략산업 분야 벤처·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위한 543억 원 규모의 '대전 D-성장펀드'를 조성했다. 대전시는 1일 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에서 D-성장펀드 결성식을 열고 본격적인 펀드 운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D-성장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수도권에 집중된 벤처투자를 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추진한 '지역성장펀드' 공모사업에 대전시가 선정되면서 조성됐다. 중기부 모태펀드 350억 원을 기반으로 KAIST와 하나은행, NH농협, IBK기업은행, 행복에너지, 지엔소프트 등이 출자에 참여해 전체 펀드 규모는 543억 원..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