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에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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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에 적극 지원

태안 본사에서 학생예술동아리 축전 개최, 올해 초·중·고에 4900만 원 지원

  • 승인 2024-10-31 10:59
  • 수정 2024-11-12 15:01
  • 신문게재 2024-11-01 15면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예술동아리축전
한국서부발전은 지역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설과 지원금을 제공했다. 사진은 예술동아리축전 공연 모습.

한국서부발전은 지역 청소년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태안 본사에서 '2024 태안 학생예술동아리 축전'을 29일과 30일에 개최했다. 이틀간 열린 이번 행사에는 3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예술적 재능을 선보였다.

이번 축전은 서부발전의 '감성발전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초·중·고교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연례 발표회다. 서부발전은 2018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방과 후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11개 동아리에 총 4900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행사에서는 역대 최다인 22팀이 오케스트라, 국악, 춤, 난타, 밴드 공연 등을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서규석 부사장은 "감성발전소 프로그램 출신 학생동아리가 방송에 출연한 것을 보니 서부발전의 지원이 성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서부발전의 공연 인프라 시설개방과 활동 후원을 늘려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부발전의 지속적인 지원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예술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문화적 가치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문화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적 풍요로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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