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불정면 목도리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지정

  • 전국
  • 충북

괴산 불정면 목도리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지정

  • 승인 2024-10-31 09:41
  • 수정 2024-11-13 16:31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불정면 목도리 침수 피해 사진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불정면 목도리 일대 모습

 

괴산군 불정면 목도리 일대가 2023년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심각한 침수 피해를 겪은 후, 환경부의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로 인해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환경부는 8월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중점관리지역 신청을 받았으며, 9월 현장 조사를 거쳐 10월 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 확정했다. 괴산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이후 송인헌 군수가 환경부 이병화 차관과의 면담을 통해 피해 상황을 설명하고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지정에 따라 괴산군은 2025년도에 사업비를 편성해 도시침수 예방사업 설계를 진행하고, 2026년에 착공해 2028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빗물펌프장 2곳 신설과 약 1.7킬로미터 길이의 관로 개량 등 침수 방지에 필요한 배수시설 확충이 포함된다. 총사업비는 국비 160억 원과 지방비 106억 원을 포함해 26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군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목도리 일대의 배수 능력이 크게 향상돼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지역 사회의 안전을 강화하고, 향후 유사한 자연재해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의료원 ‘어떻게 지을까’… 시공사 공고 앞두고 주민·의료계 의견 듣는다
  2. 대전 여야,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 이전 놓고 '공방전'
  3. 대전교도소·대전의사회 협력,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4. 32사단, 대둔산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 착수
  5. 90년 역사 품은 테미오래,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1. 대전 금연구역 5만여 곳에 지도원 35명… 단속 한계에 정책 실효성 의문
  2. [세상보기] 각자도생의 시대
  3. '대학생이 제안한 위성을 우주로'…항우연 경연대회 7개 팀 선정
  4. 대전 서구 '구청장 직통문자' 100일…민원 999건 접수
  5. 탈석탄 충남, 신재생 전환 이익 절반은 역외로

헤드라인 뉴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 수용자 대면진료 ‘메디컬센터’ 전국 첫 개설

대전교도소가 전국 교정시설 중 처음으로 스마트 메디컬센터를 구축하고 대전시의사회와 협력해 수용자에게 가장 필요한 안과와 이비인후과 그리고 신경과에 대한 시설 내 전문진료를 시작한다. 2005년 교정시설의 원격진료가 허용된 이후 수용자 의료처우 개선을 위한 가장 혁신적인 도전으로 여겨져 주목받고 있다. 법무부는 22일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교도소에서 스마트 메디컬센터 개소식을 갖고 새롭게 조성하고 확보한 시설과 장비를 소개했다. 이날 법무부 교정본부 권창모 의료과장과 이동철 의료 교정관이 참석하고, 김재술 대전교도소장 주관으로 임정혁..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 '장애인 학대사건' 무혐의 뒤집혀… 시설 직원 구속 송치

세종시 장애인 거주시설 학대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시설 직원이 구속 송치됐다. 경찰이 초기 수사 과정의 미흡함을 인정하며 재수사 돌입한 지 5개월 만이다. 세종경찰청 강력마약범죄수사대는 시설 직원 A(30대) 씨를 장애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지난 13일 대전지방공소청에 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사건 발생 1년여 만인 지난 5월 재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시설 내 목격자 진술과 A 씨의 근무 시간 등을 토대로 혐의를 입증할 만한 정황을 확보하고 지난 7일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앞서 경찰은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A 씨에게 무혐의 처분..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고교 이주배경학생 급증하는데…대전·세종 한국어학급 '0'

대전과 세종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학생이 797명에 달하지만, 이들을 위한 한국어학급은 한 곳도 운영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과 충북이 각각 한국어학급을 운영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대전·세종은 고교 단계의 한국어 교육 기반이 부족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기준 대전지역 고교 이주배경학생은 655명, 세종은 142명으로 집계됐다. 두 지역의 학생 수를 합하면 797명이지만, 고등학교 한국어학급은 모두 운영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2026 대전 장애인 취·창업박람회 성료

  •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대전 3대 하천 가을 꽃단지 ‘인기’

  •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대전경찰청, 제81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