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모니터·책상생활 속 척추측만증 예방교실 발길

  • 사회/교육
  • 건강/의료

휴대폰·모니터·책상생활 속 척추측만증 예방교실 발길

물리치료사협회 대전지부 학생·학부모 교육

  • 승인 2024-11-03 11:27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IMG_3005_edited
물리치료사협회 대전지부가 학생들의 척추측만증을 예방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대상 예방교실을 열었다.  (사진=협회 제공)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전지부는 현재 참여하고 있는 대전교육서포터즈단 활동의 일환으로 11월 2일 토요일 오후 2시 대전과학기술대 혜천신관에서 대전시 학생 및 학부모와 선생님을 대상으로 학생과 부모가 함께하는 척추측만 예방교실을 열었다. 현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2021년 척추측만증으로 진료를 받은 9만4845명 중 41.6%(3만9482명)가 10대 학생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김동기, 유은혜 물리치료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320여명의 학생 및 학부모가 참여했다. 교육은 스마트기기와 척추측만증, 척추측만증과 디스크 질환의 연관성 및 자가진단법, 그리고 예방을 위한 운동을 주제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예방교실 1
이춘희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전지부 이춘희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바르고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여러 단체와 힘을 모아 학생뿐 아닌 지역사회 모두를 위한 물리치료사 협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현재 대전교육서포터즈단은 대전과학기술대 물리치료과,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전지부, 다빈치병원, 대전광역시교육청으로 구성되어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곡교천 탕정지구 연계사업' 밑그림 그려졌다"
  2. "방문 환경 개선" 양산 천성산 미타암, 새 공양간 건립공사 준공
  3. 주말 사우나에 쓰러진 60대 시민 심폐소생술 대전경찰관 '화제'
  4. 대전 교사들 한국원자력연 방문, 원자력 이해 UP
  5. 낮고 낡아 위험했던 대전버드내초 울타리 교체 완료 "선제 대응"
  1. 대전우리병원, 척추내시경술 국제 교육 스파인워커아카데미 업무협약
  2.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심장­호흡재활센터 개소
  3. 유등교 중고 복공판 사용 형사고발로 이어져…안전성 이슈 재점화
  4.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졸업자 지역 취업 증가 목표…실현 가능할까?
  5. 충남대병원 안순기 예방관리센터장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헤드라인 뉴스


[기획] 철도가 바꾸는 생활지도… 2030년대 충청 `30분 생활권`

[기획] 철도가 바꾸는 생활지도… 2030년대 충청 '30분 생활권'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대전~옥천 연장, CTX(광역급행철도)가 2030년대 중반까지 순차적으로 개통될 경우, 대전·세종·충북을 오가는 시민들의 생활권은 지금과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가장 큰 변화는 이동시간 단축이다. 현재 대전 도심에서 세종 정부청사까지는 교통 상황에 따라 40~50분이 걸리지만, CTX와 광역철도가 연결되면 통근 시간은 20~30분대로 줄어든다. 세종 근무자의 대전 거주, 혹은 대전 근무자의 세종 거주가 현실적인 선택지가 된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에 따른 불확실성이 줄어들면서, 젊은 직장인과 공무원의..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기획]2028년 교통 혁신 도시철도2호선 트램 완성으로

2028년이면 대전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완공과 함께 교통 혁신을 통해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성장할 전망이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개최하고, 현재 본선 전구간(14개 공구)에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7년까지 주요 구조물(지하차도, 교량 등) 및 도상콘크리트 시공을 완료하고, 2028년 상반기 중 궤도 부설 및 시스템(전기·신호·통신) 공사를 하고, 하반기에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통해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내년 대전시 정부 예산안에 공사비로 1..

美 연준,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원·달러 환율 향방은?
美 연준,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하…원·달러 환율 향방은?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가 10일(현지시간) 고용 둔화 등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이로 인해 한미 간 금리 차이가 줄어들면서, 최근 1500원대를 위협했던 원·달러 환율에 숨통이 트일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기준금리를 기존 3.75∼4.00%에서 3.50∼3.75%로 내렸다. 이는 올해 9월과 10월에 이은 3번 연속 금리 인하다. 연준의 이번 결정으로 한국(2.50%)과 미국 사이의 금리차는 상단 기준 1.25%포인트로 좁혀졌다. 파월 의장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 풍성한 연말 공연 풍성한 연말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