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탄소중립 실천 확산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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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탄소중립 실천 확산대회 개최

  • 승인 2024-11-08 14:29
  • 수정 2024-11-25 11:04
  • 신문게재 2024-11-11 13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
보령시 탄소중립 실천 확산대회 포스터
보령시는 11일과 12일 이틀간 보령머드테마파크와 보령시립도서관에서 탄소중립 실천 확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시에 따르면, 11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리는 본행사는 보령한내초등학교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보령시 탄소중립 생활실천 네트워크인 '보령시 탄생넷' 발족식, 붓 드로잉 퍼포먼스, 업사이클링 공연, 홍보부스 운영 등이 진행된다. 특히 '보령시 탄생넷' 출범은 관내 기관과 단체가 직접 참여해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2일에는 보령시립도서관에서 부대행사가 열린다. 이정모 전 국립과천과학관장이 강사로 초빙돼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 강연은 어려운 과학지식을 대중적 관점에서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기후위기에 직면한 현재, 탄소중립은 시민 모두가 함께 실천하는 것을 넘어 행동으로 직접 보여줘야 한다"며 "이번 행사에 많이 참여하여 시민이 감·탄(온실가스 감축, 탄소중립 실현)하는 탄소중립도시 보령을 구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보령시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을 촉구하며,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기를 목표로 한다. 탄소중립 실천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필수적인 과제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요구된다. 이를 통해 보령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고,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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