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스마트강소농 우수기관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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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스마트강소농 우수기관 '대상' 수상

  • 승인 2024-11-11 12:52
  • 수정 2024-12-12 02:44
  • 신문게재 2024-11-12 14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
홍성군농업기술센터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스마트농업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며 2024년 스마트강소농 우수기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2023년 교육 운영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으로, 스마트농업 역량 강화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11일 홍성군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했으며, 스마트강소농 교육과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생산, 경영, 마케팅 등에서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9월 1차 서면심사에서는 스마트농업 이해도, 사업운영, 홍보실적, 사업성과, 민간협력 등 5개 항목을 평가해 6개 지자체가 본선에 진출했다. 홍성군은 7일 본심사에서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최종 대상을 받았다.

홍성군은 교육생 역량별 3년 과정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 농업인의 높은 참여율과 테스트베드·선도농가 현장견학, 우수한 교육생 만족도와 역량 향상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의 데이터화와 스마트팜에 대한 전국적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는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작지만 강한 홍성 농업의 발전과 스마트농업 교육의 중심지 역할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홍성군의 이번 수상은 스마트농업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전국적으로 스마트농업의 발전을 이끄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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