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방문객 55만명 중 29만명 친환경 실천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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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방문객 55만명 중 29만명 친환경 실천 동참

  • 승인 2024-11-13 14:35
  • 수정 2024-12-12 01:51
  • 신문게재 2024-11-14 14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방문객 29만명이 다회용기를 사용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했다.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55만 명의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환경보호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 축제에서 29만 명의 방문객이 다회용기를 사용해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했다.

홍성지역자활센터에 따르면, '푸른약속'이라는 다회용기 식기세척 서비스를 통해 축제에서 29만 개의 다회용기를 수거하고 세척해 재공급했다. '푸른약속'은 먹거리존 내 반납처 7곳과 클린존 3곳을 전략적으로 배치해 효율적인 수거와 세척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수거, 애벌 세척, 초음파 와류 세척, 고온·고압 세척, 열풍·고온 소독, ATP 오염도 검사, 포장·배송 등 6단계 표준 세척 시스템을 운영했다.

'푸른약속'은 공공기관 다회용컵 대여서비스를 시작으로 카페, 배달음식점, 행사장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며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저소득 자활근로 참여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현기 복지정책과장은 "푸른약속의 활약으로 축제 기간 생활폐기물이 획기적으로 감소했다"며 "앞으로도 자활센터와 협력해 자활근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저소득층의 자립 역량을 증진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른약속'은 환경보전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결합한 혁신적인 자활사업으로, 지난 8월 출범 이후 서천 맥문동 축제, 마포 새우젓 축제 등 전국에서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모범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환경보호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며, 지역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모범 사례로 자리 잡고 있는 '푸른약속'의 활동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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