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공동주택 관리자 방범.소방 안전교육 실시

보령시는 20일 보령문예회관에서 2024년 공동주택방범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보령시는 공동주택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20일 보령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경비업무종사자와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2024년 공동주택 방범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관리법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안전책임자의 인식을 높이고 안전사고와 범죄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한국경비지도사협회는 경비원 직무와 공동주택 범죄 예방 및 대응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보령소방서는 화재 예방과 화재 발생 시 대처 방안을 교육했다.

방대길 경제도시국장은 "공동주택 단지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방범 및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며 "관리주체의 역량을 강화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의 안전을 위한 필수적인 조치로,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주체의 역량 강화는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보령시의 이러한 노력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