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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세미나는 '지역의 정체성과 정주선언: 천안에서 삶의 뿌리 내리기'라는 주제로, 천안의 새로운 시대적 삶의 철학과 지역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천안의 정주여건과 정주의식 제고 방안'과 '천안 대학생들의 지역 정체성에 미치는 영향 요인'이라는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며, 종합토론에서 학계, 시민단체,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천안의 미래 도시 비전과 지역학의 실천 방향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심재권 소장은 "은퇴 후 떠나는 삶이 아니라 머무는 삶을 통해 오늘날 지역이 직면한 지역소멸의 문제를 해결할 열쇠는 바로 정주선언에 있다"며 "정주선언은 삶의 지속과 관계의 복원을 향한 시민적 선언으로, 지역이 스스로 정체성과 문화를 토대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학문적 토대를 마련하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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