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산불 조심 기간 예방 활동 강화

의용소방대와 협력해 주요 산림·문화재 보호에 총력

보령소방서 성주면 의용소방대는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주요 산림과 문화재 보호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령소방서는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지역의 주요 산림과 문화재 보호를 위한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 활동은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의 소중한 자연 자원과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기대된다.

이상권 보령소방서장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이어지는 산불 조심 기간 동안 특별 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성주산, 오서산 등 주요 산림과 성주사지, 충청수영성, 남포읍성 등 문화재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보령소방서 관계자는 "성주면의용소방대를 포함한 16개 대 304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이번 예방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이들은 매주 1회 이상 순찰과 캠페인을 실시하며 산불 위험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산림과 문화재 주변에서의 화재 예방에 집중하고 있으며, 산림 인접 주택을 대상으로 한 화재 예방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이상권 보령소방서장은 "산불은 초기 대응이 늦어지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지역의 주요 산림과 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해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보령소방서의 이러한 노력이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환경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보령소방서의 산불 예방 활동은 지역 사회의 안전과 환경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주민들에게 산불의 위험성을 인식시키고, 자연과 문화유산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사회의 협력과 참여가 더해진다면,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