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제11회 깨끗한 마을가꾸기 운동’ 참여 마을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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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11회 깨끗한 마을가꾸기 운동’ 참여 마을 모집

  • 승인 2024-11-26 10:45
  • 수정 2024-12-11 15:51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청
보령시청
보령시는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제11회 깨끗한 마을 가꾸기 운동'을 2025년까지 추진할 마을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운동은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며, 농촌 마을의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깨끗한 마을 가꾸기 운동은 미소·친절·청결·칭찬 운동과 연계해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둔다. 총 4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주요 활동으로는 ▲주민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한 '청소의 날' 운영 ▲봄과 가을 두 차례 꽃묘 식재 및 관리 ▲마을길 제초작업과 농업기반시설 유지관리 ▲주민공동 이용시설의 정기적인 소독 및 방역 등이 포함된다.

시는 주민들의 자율성과 협력을 바탕으로 환경 정비를 넘어 농촌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주민들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수 마을로 선정된 곳에는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해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깨끗한 마을 가꾸기 운동이 단발적인 활동이 아닌, 주민 주도형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 운동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마을의 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보령시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의 모델을 제시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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