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내년 외국인 계절 근로자 신청 농가 교육

  • 전국
  • 부산/영남

봉화군, 내년 외국인 계절 근로자 신청 농가 교육

  • 승인 2024-11-26 16:28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대상 교육 실시 (1)
(제공=봉화군)
경북 봉화군은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내년 외국인 계절 근로자 신청 농가들을 대상으로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시 유의 사항 등을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0월에 실시한 내년 수요조사 결과 200여 개 농가에서 900여 명의 근로자를 신청했으며 단기간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는 공공형 계절근로센터는 기존 봉화농협에 이어 춘양농협에서도 내년도 사업에 선정됐다.

이날 교육에는 신청 농가 대부분이 참석해 교육장을 가득 메워 내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에 대한 높은 기대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올해 사업 추진 보고 및 내년도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방향과 유의 사항 및 근로자 근로 환경 등에 관한 교육이 이뤄졌으며 실제 농가에서 계절 근로자를 운영하며 겪는 애로사항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 제시, 국가별 문화적 차이 및 근로자와의 소통 시 유의사항 등 세세한 부분까지 논의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군에서 전반적인 사업 추진을 하고 있으나 실제 근로자들을 운영 및 관리하며 소통하는 것은 고용주인 농가들이며 봉화군이 근로자 송출 국가로부터 호평을 받는 가장 큰 이유 또한 근로자들을 자기 가족처럼 아끼고 함께 땀흘리며 고생하는 동료로서 대한 농가의 따뜻한 마음씨다. 내년 사업도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통령실 인사수석에 천안 출신 조성주 한국법령정보원장
  2.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두고 김태흠 지사-김선태 의원 '공방'
  3. [촘촘하고 행복한 충남형 늘봄교육] 학생에게 성장을, 학부모에겐 신뢰를… 저학년 맞춤형 늘봄
  4. '빈집 강제철거 0건' 충남도, 법 개정에 빈집정비 속도 오를까
  5. 보완수사 존폐 기로… 검찰청 폐지안에 대전지검 긴장
  1. 충남세종농협, 하반기 '채권관리 역량강화교육'
  2. 대전여성새로일하기센터 '하이브리드 회계&행정 사무원 과정' 일자리 협력망 회의
  3. 천안 중앙고 출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 2명 위촉 '화제'
  4. 목원대 RISE사업단 현판식·발대식… 지역상생 혁신 생태계 본격화
  5. 코스피 역사상 최고치 경신…대전 상장기업도 '활약'

헤드라인 뉴스


대전 바이오특화단지 지정 1년, 정부 예산은 아직?

대전 바이오특화단지 지정 1년, 정부 예산은 아직?

대전시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사업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예산 편성 과정에서 국비 확보에 실패해 발목이 잡힌 것이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산업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되면서 글로벌 바이오 혁신신약 클러스터 도약 목표를 세웠다. 지정된 산업단지는 891만㎡로 4곳이다. 조성을 마친 신동·둔곡과 대덕, 조성 예정인 탑립·전민(2028년 예정)과 원촌(2030년 예정) 산단이다. 지정된 특화단지는 정부 R&D예산 우선 배정부터 산업단지..

코스피 역사상 최고치 경신…대전 상장기업도 `활약`
코스피 역사상 최고치 경신…대전 상장기업도 '활약'

코스피가 세제 개편안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으로 장중 3317.77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닥 시장도 함께 들썩이는 상황으로, 국내 증시 훈풍 분위기와 함께 대전 상장사들의 성장세도 크게 두드러지고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 100일째를 맞은 10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54.48포인트(1.67%) 오른 3314.53으로 장을 마감했다. 특히 이날 기존 장중 사상 최고점인 3316.08 찍으며 4년 2개월 만에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수 상승 견인은 외국인이 이끌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 37..

`성 비위` 논란부터 줄탈당까지...조국혁신당 위기 극복할까
'성 비위' 논란부터 줄탈당까지...조국혁신당 위기 극복할까

창당 이후 '성 비위' 논란에서 촉발된 내부 갈등으로 최대 위기를 맞이하고 있는 조국혁신당. 9월 11일 당무위원회를 통해 비상대책위원장에 추대될 조국 전 대표가 구원 투수로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갑년 세종시당위원장과 강미정 전 대변인 등의 탈당에 이어 중앙당 지도부가 지난 7일 총사퇴했음에도, 당장 세종시당 등 당내 정비는 숙제로 남겨져 있다. 세종시당 전 운영위원들은 지난 8일 중앙당 윤리위원회의 최근 결정 2건에 대한 재심 청구서를 제출했다.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의 징계 청원 기각(사건번호 2025윤리16) △세종시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옷가게도 가을 준비 완료 옷가게도 가을 준비 완료

  • 사상 최고점 돌파한 코스피…‘장중 3317.77’ 사상 최고점 돌파한 코스피…‘장중 3317.77’

  • ‘올바른 손씻기로 식중독 예방해요’ ‘올바른 손씻기로 식중독 예방해요’

  • 전통시장 화재안전 집중조사 전통시장 화재안전 집중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