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전북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 4년 연속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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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전북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 4년 연속 최우수상

  • 승인 2024-11-26 14:28
  • 이수준 기자이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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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이 최근 열린 전북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장수군 제공
전북 장수군이 최근 전북특별자치도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북지회가 주관한 '2024년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4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6일 장수군에 따르면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는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실제 산불발생 상황을 가정한 경연을 통해 산불진화 기계화시스템 장비 및 운영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산불 지상진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로 시군 간 정보교류 및 진화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으며 전북도 내 14개 시군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과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해 산불지상진화 실력을 겨뤘다.

장수군은 수원 확보, 중형펌프 설치, 물 공급, 그리고 진화 활동까지 전 과정에서 경과시간을 최대로 단축하며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 능력을 선보였으며 2021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군 진화대의 높은 전문성과 실력을 인정받았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성과는 장수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이 산불 진화를 위해 평소 꾸준히 노력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산불 지상진화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여 산불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수준 기자 rbs-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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