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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문대 한국어교육원생들이 10월 29일 서울 경복궁을 방문해 한복을 입고 기념쵤영을 하고 있다. 선문대 제공. |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오전반(약 1040명)은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를 방문해 사파리월드, 플랜토피아, T익스프레스 등 다양한 어트랙션을 즐기며 한국의 여가 문화를 체험했다. 이어, 오후반(약 360명)은 서울 경복궁과 인사동을 탐방하며 한복을 착용하고, 전통음식과 공예 체험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연수에 참여한 그리스 출신 유학생 디미트라투 니키 안나 학생(한국어교육원 초급반)은 "한복을 입고 경복궁을 걸으니 한국 드라마의 주인공이 된 기분이었고, 친구들과 함께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한국을 더 사랑하게 됐다" 고 말했다.
문성제 총장은 "이번 문화연수가 유학생들이 한국문화를 체험하며 선문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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