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수탁 협약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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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수탁 협약식 가져

  • 승인 2024-11-27 09:45
  • 수정 2024-12-11 15:41
  • 신문게재 2024-11-28 13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
보령시와 혜전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어린이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위·수탁 협약식 가졌다.
혜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보령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의 재위탁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27년까지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역사회의 어린이와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27일 보령시는 혜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2013년 센터 개소 이래 5회 연속 재위탁 심사에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급식관리지원센터는 보령시 내 100명 미만의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어린이급식소와 50명 미만의 노인복지시설, 장애인 복지시설 등 사회복지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업무를 지원한다.

센터는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소의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위해 현장 순회방문지도와 급식소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연령별 식단 및 조리안내서를 개발·보급하고,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에게는 질환별 식단을 제공하는 등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혜숙 혜전대 총장은 "어린이와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위생·영양 관리와 전문적인 지원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역사회의 어린이와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시 또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급식 관리 지원을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령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보령시가 설치·지원하고 혜전대학교가 운영하는 기관으로, 총 77개 기관을 지원하며 어린이 및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위생 및 영양관리를 제공한다. 이번 재위탁 선정은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반영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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