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에 충북에너지고 새암드림페스티벌 학급부스 운영 수익금 전달

  • 사람들
  • 뉴스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에 충북에너지고 새암드림페스티벌 학급부스 운영 수익금 전달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는 나눔인성교육,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교육사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통해 나눔 문화 확산 앞장

  • 승인 2024-11-27 14:50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사진] 충북에너지고등학교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본부장 손기배)는 27일 충북에너지고등학교(교장 정문재)로부터 교내 축제 '새암드림페스티벌' 학급부스 운영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35만원을 전달받았다.

충북에너지고등학교는 전국 유일의 차세대 전지분야 마이스터고로 새롭게 도약해 직업 교육과 취업의 명품 마이스터고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 최근 충북에너지고등학교에서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돼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장, 충북에너지고등학교 교장, 학생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문재 충북에너지고등학교 교장은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 해외아동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인 '얘들아 학교가자' 나눔 활동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모든 아이들의 평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자'라는 취지에 크게 공감했기 때문”이라며 “한마음 한뜻으로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학생회장 양지윤 학생은 "우리만의 학교 축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환경에 놓인 친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베푸는 삶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문재 교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학생들이 타인을 돕는 행위를 넘어, 자신을 성장시키고 세상과 소통하는 특별한 경험을 얻었다”며 “나눔의 과정에서 얻는 성취감과 만족감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값진 선물이 되었고, 올해 처음이지만 앞으로 지속해서 함께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손기배 본부장은 "지구촌 문제에 공감하고 실천하며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어준 충북에너지고등학교에 감사하다"며, "교내 축제에서 나눈 온정을 지역사회와 지구촌 이웃들에게 나누고자 하는 모습이 참 인상 깊었고, 굿네이버스도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는 나눔인성교육,세계시민교육 등 사회개발교육사업과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셔츠에 흰 운동화차림' 천태산 실종 열흘째 '위기감'…구조까지 시간이
  2. 노노갈등 논란에 항우연 1노조도 "우주항공청, 성과급 체계 개편 추진해야"
  3. ['충'분히 '남'다른 충남 직업계고] 홍성공업고, 산학 결합 실무중심 교육 '현장형 스마트 기술인' 양성
  4. 대전 중구, 국공립어린이집 위·수탁 협약식 개최
  5. 충청권 국립대·부속병원·시도교육청 23일 국정감사
  1. '충남 1호 영업사원' 김태흠 충남지사, 23일부터 일본 출장
  2. 한화이글스 우승 기원 이벤트
  3. 대전관평초 '학교도서관 운영 유공' 국무총리 표창
  4.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
  5. 대전권 대학 산학협의체, ‘한국-베트남 글로벌 청년 경진대회 행사 개최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KAIST 국내 최대 양자팹 구축 착수

대전시-KAIST 국내 최대 양자팹 구축 착수

국내 최대 규모 '개방형 양자공정 인프라'(이하 개방형 양자팹) 구축에 대전시와 KAIST가 나섰다. 대전시와 KAIST는 23일 이장우 대전시장과 KAIST 이광형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KAIST 본원에서 '개방형 양자팹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자 산업화 시대를 대비한 필수 기반 시설인 '개방형 양자팹'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KAIST '개방형 양자팹' 구축사업은 국내 최대 규모의 첨단 양자팹 건립과 양자 인프라 시설 및 장비 구축을 포함한 사업으로, 2031년까지 국비 2..

개물림 피했으나 맹견 사육허가제 부실관리 여전…허가주소와 사육장소 달라
개물림 피했으나 맹견 사육허가제 부실관리 여전…허가주소와 사육장소 달라

대전에서 맹견 핏불테리어가 목줄을 끊고 탈출해 대전시가 시민들에게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한 사건에서 견주가 동물보호법을 지키지 않은 정황이 여럿 확인됐다. 담장도 없는 열린 마당에 목줄만 채웠고, 탈출 사실을 파악하고도 최소 6시간 지나서야 신고했다. 맹견사육을 유성구에 허가받고 실제로는 대덕구에서 사육됐는데, 허가 주소지와 실제 사육 장소가 다를 때 지자체의 맹견 안전점검에 공백이 발생하는 행정적 문제도 드러났다. 22일 오후 6시께 대전 대덕구 삼정동에서 맹견 핏불테리어가 사육 장소를 탈출해 행방을 찾고 있으니 조심하라는 경고 재난..

[2025 국감] 적자에 차입금 부담만 커져… 충남대병원 재정문제 도마 위
[2025 국감] 적자에 차입금 부담만 커져… 충남대병원 재정문제 도마 위

차입금 부담만 수천억 원에 달하는 충남대병원의 누적 적자액이 1300억 원이 넘고 재원 환자도 줄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국회 교육위원회가 23일 충북대에서 연 충남대·충북대·부속 병원 국정감사에서다. 이날 오전 피감기관 대표로 조강희 충남대병원장과 김원섭 충북대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문정복(더불어민주당·경기 시흥갑) 의원은 "누적적자가 충남대병원은 1374억 원, 충북대병원은 1173억 원"이라며 "독립 재산제로 운영되는 국립대병원에서 차입금 상환은 어떻게 할 것이냐"며 따져 물었다. 최근 3년간 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 ‘자랑스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공부해요’ ‘자랑스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공부해요’

  •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

  • 한화이글스 우승 기원 이벤트 한화이글스 우승 기원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