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공=경북도) |
이번 점검은 재난관리자원 비축시설에 보관 중인 제설제 등 겨울철 제설장비 관리 실태와 산간마을 고립 지역의 안전 대책, 산불 위험 증가에 따른 대응 방안 등을 점검하여 겨울철 재난에 빈틈없이 대비하기 위해 실시됐다.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적으로 많은 양의 첫눈이 내렸고 올해 겨울철 대설에 대비해 제설제와 제설 장비 확보 현황과 기관 간 제설 장비 응원체계를 점검하고 올해 2월 폭설로 일시 고립됐던 금강송면에서 통신망·정전 대비 위성 전화기 및 비상전원장치 구비 여부, 위험 목 제거 상태 등을 살폈다.
또한, 2022년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보았던 울진 지역의 산불 대비·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특히 산불 발생 시 진화 인력·장비 동원, 산림 인접 지역 주민대피계획 수립 등에 대해 꼼꼼히 살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겨울철 대설 및 산불 등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관 간 협력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는 등 도민 보호 및 재난 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