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11월 열심히 일한 공무원' 5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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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11월 열심히 일한 공무원' 5명 선정

  • 승인 2024-12-03 11:24
  • 수정 2024-12-03 13:06
  • 신문게재 2024-12-04 13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
보령시는 11월 중 열심시 일한 공무원을 선정하고 표창했다.
보령시는 11월 29일 시정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공무원 5명을 '11월 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으로 선정해 표창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직원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기획감사실의 김선애 주무관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주력했다.

김 주무관은 반부패·청렴대책 4대 분야 30개 시책을 추진하고, 청렴컨설팅과 청렴문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산업전략과 연수민 주무관은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데 앞장섰다.

연 주무관은 인구증가시책 7개 분야 58개 과제를 발굴하고, 저출산 고령사회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소관 부서 19팀으로 구성된 비상대책대응반을 편성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체육진흥과 이상헌 주무관은 지역 체육 인프라 확충에 힘썼다.

이 주무관은 약 8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년 7개월에 걸쳐 지상 2층 규모의 보령시배드민턴구장을 신축했으며, 보령 반다비체육센터와 남포·주산면 소규모체육관 건립을 추진하며 문화 관광해양도시 보령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농업정책과 최요한 주무관은 식량 안보 강화와 농업 경쟁력 향상에 주력했다.

최 주무관은 수급 불안과 자연재해에 대비한 식량 확보에 노력했으며, 벼 감축 협약을 활용해 타작물 재배 인센티브를 추가로 확보했으며,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추진하고 생산유통 거점별 대표 브랜드를 육성해 품질 경쟁력 향상을 도모했다.

원산출장소 설재호 주무관은 환경 보호와 농업 지원에 힘썼다.

설 주무관은 해변 5개소와 어항 6개소의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15개 단체 1400명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주도해 관광지의 쾌적성을 높였으며, 이상기상에 대비해 벼 재배지의 병해충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농정업무에도 만전을 기했다.

보령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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