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금강환경대상에 대전도시공사 환경에너지사업소 선정

  • 사회/교육
  • 환경/교통

제21회 금강환경대상에 대전도시공사 환경에너지사업소 선정

3일 금강환경대상 심사위원회, 수상자 선발 심사…공적 검토해
최우수상에 예산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
특별상에는 영동군 환경과…시상식 오는 12일 중도일보서 개최

  • 승인 2024-12-03 17:23
  • 수정 2024-12-03 18:41
  • 신문게재 2024-12-04 1면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2024120301010001489
3일 제21회 금강환경대상 심사위원회가 중도일보 4층 회의실에서 수상자 선발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금상진 기자)
환경 보호에 앞장선 시민과 기관·단체에 수여하는 제21회 금강환경대상 대상 수상자로 대전도시공사 환경에너지사업소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예산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에, 특별상은 영동군 환경과가 받게 됐다.

금강환경대상 심사위원회는 3일 오전 중도일보 4층 회의실에서 수상자 선정 심사를 진행했다. 6명의 심사위원은 '환경보전'과 '환경운동', '환경교육' 분야에 접수된 개인과 각 기관 추천서, 공적서를 면밀히 검토했다.

영예의 대상으로 선정된 대전도시공사 환경에너지사업소는 소각시설 유지 관리와 친환경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 지역 주민 난방 지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기술을 접목해 노후 소각시설을 고성능시설로 전환하고 쓰레기 소각 후 발생하는 폐가스와 열을 이용해 재생에너지로 변환시킬 수 있는 친환경 인프라를 구축했다. 지역 주민 난방요금 지원을 위해 소각열을 회수해 생산한 스팀을 열병합발전소에 공급하고, 지역 난방·전력 생산, 주거·편의 시설에 난방열과 유지관리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대전환경학교도 운영해 어린이들에게 환경시설 소개와 재활용 분리배출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예산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2007년부터 환경 지표종인 '반딧불이' 서식지와 개체 수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매년 가족 단위 반딧불이 탐사프로그램으로 환경보전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2016년부터는 생물 다양성 보전 활동으로 생태계 교란 식물인 '가시박' 분포도 조사와 홍보캠페인, 교육을 마을 단위로 진행해오고 있다. 2018년부터 가시박 제거 작업을 진행 중인데, 군민들이 가시박을 바로 알고 자발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독려해 개체 수를 줄였다.

최우수상을 공동 수상한 충북녹색환경지원센터는 충북의 최대현안인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 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계적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미세먼지 배출 사업장 맞춤형 컨설팅을 하는 등 미세먼지 취약지역을 집중 관리하고, 대기 환경 관리를 위한 사물인터넷 등 신기술을 지원했다. 대기 질과 생활환경문제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민·관·산·학·연 거버넌스도 운영 중이다.

특별상을 받은 영동군 환경과는 대청호 상류 하수 미처리구역 오염원 관리 대책을 추진했다. 오염원 관리를 위한 정화조 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을 해 댐 상류 지역 녹조 발생 감소와 수질 개선에 기여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수상자 시상식은 12월 12일 오전 10시 중도일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하는 금강환경대상은 금강을 기반으로 하나의 환경을 공유하는 대전과 세종, 충청지역에서 환경을 지키고 실천에 앞장선 시민과 기관,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귀감을 삼는 가장 권위 있는 시상으로 올해 21년째를 맞았다.


정바름 기자 niya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다목적실용위성 6호·누리호 5호 발사 앞둔 항우연 가 보니
  2. 대전지검 검사 24명 공석 등 검찰 인력유출 심각…기소사건도 2년새 43% 감소
  3. 대전안전공업 화재, 본격 원인조사 위한 철거시작
  4. 고유가 '직격탄' 교육현장 긴급 지원… 숨통 트이나
  5. “아파트 옮겼으니 퇴직금 없다”… 경비노동자 울리는 용역구조
  1. "통합대학 교명 추천 받아요"…충남대·공주대 새 간판 달까?
  2.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3.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4.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5. [6·3 지방선거, 충청의 내일을 묻다] 선거 때마다 장밋빛 청사진…끝나면 찬밥신세

헤드라인 뉴스


안전공업 참사 39일만에 철거… 발화점 감식까진 시간 걸릴 듯

안전공업 참사 39일만에 철거… 발화점 감식까진 시간 걸릴 듯

7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전 안전공업 화재 현장에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철거 작업이 시작됐다. 참사 발생 39일 만이다. 다만 아직 붕괴 위험이 남아 있는 데다 차량 100여 대를 반출해야 하는 만큼, 발화 추정 지점 등에 대한 본격적인 합동감식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 28일 대전고용노동청과 경찰,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부터 대덕구 문평동 안전공업 공장 동관 일대에서 철거 작업이 진행됐다. 이날 작업은 동관 옥상 주차장에 남아 있던 차량을 공장 밖으로 반출하는 작업부터 시작됐다. 철거업체는 위험..

대전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전면 개통… 시공한 원평종합건설 눈길
대전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전면 개통… 시공한 원평종합건설 눈길

한 달가량 통제됐던 대전 천변도시고속화도로가 전면 개통되면서 공사를 진행한 (주)원평종합건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당 공사는 원촌육교 진입 램프 구간 보강토 옹벽의 지하 침하와 배부름 현상으로 보수·보강 형태로 진행됐으며, 개통 시점까지 앞당기면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8일 대전시에 따르면 3월 30일 통제됐던 원촌육교 일원 보강토 옹벽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전면 개통이 이뤄졌다. 당초 개통 시점은 5월 1일로 예정됐지만, 공사를 신속하게 마무리하면서 3일 앞당겨..

[6·3 지방선거, 충청의 내일을 묻다] 말로만 균형발전…더 쪼그라든 지역
[6·3 지방선거, 충청의 내일을 묻다] 말로만 균형발전…더 쪼그라든 지역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는 최대격전지이자 민심 바로미터인 충청 민심 잡기에 골몰하고 있다. 정치권은 선거철마다 지역 현안의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며 충청의 표를 애걸한다. 광역교통망 구축과 국가사업 유치, 대전교도소 이전, 원도심 활성화, 청년 유출 대응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여러 국정 현안에 우선순위가 밀리면서 흐지부지 되기 일쑤다.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주요 현안 상당수가 이처럼 해법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중도일보는 충청의 명운이 달린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74명 사상’ 안전공업 건물 철거 돌입…현장감식 병행 ‘74명 사상’ 안전공업 건물 철거 돌입…현장감식 병행

  • 이재명 대통령,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81주년 기념다례 참석 이재명 대통령,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81주년 기념다례 참석

  • 지방선거 사전투표 제1차 모의시험 지방선거 사전투표 제1차 모의시험

  •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