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소비자의 날'...변화의 주역은 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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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소비자의 날'...변화의 주역은 소비자

소비자 권익증진 유공자 56명 포상
공정거래위원장, 소비환경 강화 약속
소비자 권익증진에 대한 국민적 관심 고조
다양한 정책과 활동으로 소비자 보호 기대

  • 승인 2024-12-03 15:35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소비자의날 기념식3
제29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 모습. 사진=공정위 제공.
제29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이 12월 3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소비자'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소비자 권익증진 유공자 56명에게 포상이 수여됐다.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소비자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남동일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장과 남인숙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 윤수현 한국소비자원장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한기정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소비자들의 선택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기업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있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소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소비자 권익증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겐 총 56점의 포상이 수여됐다. 황조근정훈장은 서울대 여정성 교수에게 수여됐고, 국민포장은 한국YWCA연합회 소비자운동위원회 원영희 위원장이 받았다. 또 대통령 표창 5점과 국무총리 표창 10점, 공정거래위원장 표창 39점이 각각 수여됐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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