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4년 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최우수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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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4년 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최우수상'수상

  • 승인 2024-12-04 15:19
  • 신문게재 2024-12-05 13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
보령시가 충남도가 주관한 2024년 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 심사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보령시는 3일 충남도가 주관한'2024년 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심사에서 대천4동 '은둔형 중장년층 텃밭 재배 키트 지원' 과제로 최우수상 및 8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고 4일 전했다.

이번 과제는 사회적 고립 은둔형 중장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인적안전망 민관협력 지원을 통해 반려식물 재배용품 지원 및 우울 척도 검사 모니터링, 안부 확인 등 종합적 개입을 추진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는 충남의 자살률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경제 · 문화 ·사회 등 도정 전반 자살예방대책 협업으로 자살률 저감 도모를 위해 추진해 왔다.

이에 시는 2024년 4월 중 부서 간 59개 협업과제를 발굴하고 지속적 진행 상황 공유 및 협력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자살예방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였다.



이번 심사는 충남도 내 시군별 4개씩 역점과제를 제출하여 총 60개 과제 중 1차로 48개 과제를 선정하였고, 그중 10개의 우수과제를 2차 발표 심사하여 2개 시군의 최우수 과제가 선정되었다.

아울러 건강증진과 '중년여성 자살예방 '갱년기 뱃살? 우울, 물럿거라!' 및 신산업전략과 '보령머드 웰바디(Well-Body) 프로그램 운영'과 경로장애인과 '어르신 일자리사업 확대' 사업도 각각 우수상(50만 원), 장려상(30만 원), 입선(20만 원)을 수상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이번 수상은 전 부서에서 다함께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조성을 위해 협력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보령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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