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당·개혁신당, ‘윤 대통령과 공범들’ 내란죄·반란죄·직권남용 고발

  • 정치/행정
  • 국회/정당

혁신당·개혁신당, ‘윤 대통령과 공범들’ 내란죄·반란죄·직권남용 고발

혁신당, 윤 대통령과 김용현 장관, 박안수 계엄사령관, 이상민 행안부 장관, 목현태 국회경비대장 고발
개혁신당은 윤 대통령과 김용현 장관, 박안수 계엄사령과 내란죄·직권남용죄로 고발

  • 승인 2024-12-04 14:58
  • 수정 2024-12-04 15:00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KakaoTalk_20241204_142743226_02
조국혁신당이 4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국가수사본부를 찾아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국방부 장관 등을 내란죄와 반란죄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하기 전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조국혁신당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이 이른바, ‘윤석열 대통령과 공범들’을 내란죄와 반란죄, 직권남용죄로 4일 검경에 고발했다.

혁신당은 이날 오후 국가수사본부를 방문해 윤 대통령의 위헌적, 불법적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형법 제87조 내란죄와 군형법 제5조 반란죄 혐의로 고발했다.



피고발인은 윤 대통령과 김용현 국방부 장관, 박안수 계엄사령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목현태 국회경비대장을 비롯해 비상계엄 선포 관련 국무회의에 참석한 국무위원들과 계엄군을 동원한 군 장성 등 성명불상자다.

혁신당은 “비상계엄이 헌법과 법률이 정하는 요건과 절차를 모두 위배했다”며 “실질적 요건과 절차 측면에서 명백한 위헌과 위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고발인 윤석열, 김용현, 이상민, 박안수, 목현태 그리고 다수의 성명불상자 등은 공모·작당해 내란 범행을 결행하고 헌정질서를 크게 훼손했다”며 “신속히 엄정 수사해 범행 전모를 밝혀 그에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위법한 비상계엄임에도 이후 총기를 휴대하고 국회에 출동한 군병력이 국회출입을 저지했으며 심지어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임무대는 우원식 국회의장, 이재명 대표, 한동훈 대표에 대한 체포와 구금을 시도하는 한편 비상계엄해제요구 결의안을 처리하고 있는 본회의장 진입까지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혁신당은 “피고발인들은 사실상 준현행범으로 봄이 상당하므로 긴급체포를 통한 신속한 신병확보가 절실하다. 체포에 강력 저항할 우려 도한 다분하므로 충분한 무장경력을 동원해 신병확보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KakaoTalk_20241204_145021582_02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중앙) 등이 4일 오후 서울중앙지검을 찾아 윤 대통령과 김용현 국방부 장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을 내란죄와 직권남용죄 혐의로 고발하기 전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개혁신당
개혁신당은 윤 대통령과 김용현 국방부 장관, 계엄사령관이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을 내란죄 및 직권남용죄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는 고발장 제출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계엄은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선포하게 돼 있다. 아무런 이유 없는 계엄은 내란 행위"라고 말했다. 개혁신당은 내란죄가 검찰의 직접 수사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해 직권남용죄로도 윤 대통령을 고발했다.

서울=윤희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충남 눈높이 못미친 행정통합法 "서울 준하는 지위 갖겠나" 비판
  2. 역주행 사망사고 등 설 연휴 내내 사고 이어져
  3. 이장우 충남대전통합법 맹공…본회의 前 초강수 두나
  4. 대전문학관, 상반기 문학교육프로그램 수강생 모집…5개 강좌 운영
  5. 30대 군무원이 40대 소령에게 모욕, 대전지법 징역의 집유형 선고
  1. 대전 '보물산 프로젝트' 공공개발로 전환, 사업 추진 속도
  2. 대전문학관, 8차 연구총서 '1980년대 대전문학Ⅰ' 발간
  3. 대전충남 행정통합법 24일 국회 본회의 오르나
  4. [문화人칼럼] 대전충남 행정통합 시대, 문화 공공기관의 역할
  5. 포스트 설 대전충남 행정통합 격랑 예고 '시계제로'

헤드라인 뉴스


지역 대학 외국인 유학생 증가 실상은…단기 어학연수 후 떠나는 학생 대부분

지역 대학 외국인 유학생 증가 실상은…단기 어학연수 후 떠나는 학생 대부분

최근 국내 대학에 외국인 유학생들이 늘고 있지만, 비수도권은 실질적인 유학생 유입 성과를 누리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대학은 학위 과정보다는 단기 어학연수 등 비학위과정을 밟는 유학생 비율이 더 많고, 지역 취업과 정주로 이어지는 사례도 적어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유도책 마련이 필요하단 지적이 나온다. 18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2025년 기준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발표한 국내 외국인 유학생 수는 25만 3434명이다. 전년인 2024년(20만 8962명)보다 21% 가량, 코로나 시기인 2020년(15만 3695명)보..

‘내란 우두머리 혐의’ 윤석열 사형 선고되나… 19일 법원 판단은
‘내란 우두머리 혐의’ 윤석열 사형 선고되나… 19일 법원 판단은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로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19일 사형이 선고될지 주목된다. 앞서 내란 혐의가 인정돼 한덕수 전 국무총리(징역 23년)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징역 7년)이 중형을 받은 만큼 사형이나 무기징역이 불가피하다는 게 중론이다. 비상계엄 실무를 진두지휘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조지호 전 경찰청장 등 7명의 군·경 지휘부에 대한 형량에도 관심이 쏠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19일 오후 3시부터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선..

또 오르는 주담대·신용대출 금리…영끌·빚투 `비명`
또 오르는 주담대·신용대출 금리…영끌·빚투 '비명'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금리가 일제히 오르면서 대출 수요자들의 이자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국내 증시 상승세와 맞물려 신용대출 수요가 최근 들썩이면서 금융시장 전반의 잠재 리스크에 대한 우려도 함께 확산하는 분위기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설 명절 연휴 직전 13일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신용대출 금리는 연 4.010∼5.380%(1등급·1년 만기 기준) 수준으로 집계됐다. 신용대출 금리 하단이 3%에서 4%대로 올라선 건 2024년 12월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지난달 16일과 비교하면 약 한 달 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고향의 정 품고 ‘다시 일상으로’ 고향의 정 품고 ‘다시 일상으로’

  • 설 연휴 끝…막히는 귀경길 설 연휴 끝…막히는 귀경길

  • 1950년~60년대 설날 기사는? 1950년~60년대 설날 기사는?

  • 이제는 사라지거나 잊혀져 가는 명절 모습 이제는 사라지거나 잊혀져 가는 명절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