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4년 연속 국민안전교육 평가 우수기관 선정

단양군,4년 연속 국민안전교육 평가 우수기관 선정(왼쪽 뒤에서 두번째 홍경숙 안전건설과 안전정책팀장)

단양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4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은 '국민안전교육 진흥기본법' 제7조에 따라 매년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 안전교육 추진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중앙부처 25개, 지자체 243개 등 총 268개 기관을 대상으로 6대 안전 분야와 23개 안전 영역에 걸쳐 평가가 이뤄졌다.

단양군은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체험형 안전교육 활성화와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령층 대상 경로당 순회 안전교육 ▲전 군민 대상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어린이를 위한 찾아가는 재난안전체험마당 등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안전교육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군민들의 높은 안전의식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군민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