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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수 및 관계자 500여 명과 말 200여 마리가 출전해 종합마술 및 장애물비월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회에서 중원대 승마부 조성재 선수(4년)는 장애물비월 80cm, 100cm 종목에서 대학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60cm, 90cm 부문에서 각각 2위, 3위에 오르는 등 우수한 기량을 입증했다.
특히 조성재 선수와 함께 출전한 말 '중원이'는 중원대가 수입한 포입마(임신한 상태로 수입된 모마가 국내에서 출산한 말)이다.
중원대에서 태어나 학생들의 관리·훈련 속 성장한 5세 국산마로 시합 경험이 많지 않은 어린 말임에도 조 선수와 완벽한 호흡을 맞췄다.
윤여경 감독은 "앞으로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훈련 환경을 더욱 강화하는 등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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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