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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6일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 모습(왼쪽부터 이완섭 서산시장, 김학배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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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6일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 모습(왼쪽부터 이완섭 서산시장, 김학배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장) |
이번 기부금은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은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렸으며, 이완섭 서산시장과 김학배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 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번 기부금은 서산시의 복지사업 및 지역 활성화 지원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 김학배 지사장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은 기부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기부에 참여한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 한 직원은 "평소 지역 농민들과 함께 일하며 서산의 변화를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동참했다. 앞으로도 공직자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일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역과 공공기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확산하길 바란다"며 "이번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의 성금 기탁은 지역사회 발전에 함께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지역 재정 확충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202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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