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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6일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서산시 청소년 정책 발전방향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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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용역은 지역 실정에 맞는 청소년 정책의 목표와 추진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진행됐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서산시 청소년 정책의 발전 방향과 실행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용역을 수행한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의 한승희 특임교수, 박성준 연구원 등이 참석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청소년이 행복한, 안전하고 활력있는 서산'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청소년시설 기능 고도화 및 복합운영 체계 구축 ▲청소년활동·보호·복지 통합 실행계획 수립 ▲청소년 정책 기획·총괄 조직 체계 설계 등 5대 중점과제와 13개 세부 과제를 제안했다.
서산시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시행할 '서산시 청소년 정책 중장기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청소년 정책은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서산의 미래 인재를 키우는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전문인력 양성, 전용공간 확충, 통합정책 추진 등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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